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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美에 "자동차운반선 입항수수료, 韓 빼달라"평택항에 세워져 있는 수출용 자동차[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우리 정부가 외국에서 건조한 자동차 운반선에 대한 미국 입항 수수료 부과 대상에서 한국을 제외하고 미국 정부에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지시간 7일 미국무역대표부(USTR)에 따르면 지난 4일 한국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는 USTR이 발표한 입항 수수료 정책 관련 공식 의견서를 제출했습니다. 앞서 USTR은 지난 4월 중국 견제를 위해 오는 10월 14일부터 중국 해운사가 운영하거나 중국에서 건조한 선박이 미국 항구에 들어오면 수수료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자동차 운반선의 경우 외국에서 건조한 모든 운반선으로 설정해 미국으로 자동차를 수출하는 현대차와 기아 등 우리 기업의 물류비용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습니다. 정부는 의견서에서 "자동차 운반선에 대한 입항 수수료 부과는 의도했던 목적과 다르게 양국의 관련 산업에 상당한 부담을 주고, 한국과 미국 간 상호 호혜적인 무역 관계에 역행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조치의 원래 목적과 일관되게 자동차 운반선 입항 수수료의 부과를 명확히 정의하고 원래 겨냥한 국가로 제한할 것을 정중히 요청한다"고 밝혀, 자동차 운반선 입항 수수료를 중국 기업이나 중국 운반선으로 한정하라는 뜻을 우회적으로 전했습니다. 정부는 또 한국 자동차 제조사들이 트럼프 1기 행정부 당시 투자 계획을 이행했음을 상기시키며, 수수료가 관세와 더불어 자동차 수출기업에 "이중 부담"을 가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자동차 #미국 #무역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박준혁(baktoyou@yna.co.kr)"
2025-07-07 05:44:40 -
정부, 美에 "한국산 구리 수입제한시 대미투자 차질"한국 정부가 미국이 한국산 구리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면 미국에 투자한 한국 기업들의 투자 활동을 저해할 수 있다면서 우호적인 조치를 요청했습니다. 미국 연방 관보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일 미국의 구리 수입에 대한 조사와 관련해 미국 상무부에 이같은 입장을 제출했습니다. 산업부는 한국산 구리가 미국의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미국 경제와 공급망 안정성에 긍정적으로 기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구리 관세가 미국 내 가격을 인상해 궁극적으로 미국 제조사의 경쟁력을 약화하는 등 미국 안보와 경제에 피해를 줄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신주원 PD #무역확장법 #구리 #관세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신주원(nanjuhee@yna.co.kr)"
2025-04-14 08:00:48 -
트럼프, '맞불' 中에 50% 추가관세 압박…"다른 나라와는 협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대미 '맞불 관세'를 발표한 중국에 대해 50%의 추가 관세 부과를 경고하며 압박하는 동시에 중국 이외의 다른 나라들과는 즉시 관세에 대한 협상을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7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중국이 미국의 상호관세에 맞서 같은 세율인 34%의 대미 보복관세를 예고한 데 대해 "8일까지 중국이 이를 철회하지 않으면 미국은 중국에 5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고 9일부터 발효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중국이 자신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중국이 요청한 미국과의 모든 대화는 취소될 것이라면서 "미국과의 회담을 요구한 다른 나라들과의 협상은 즉시 시작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같은 공언은 트럼프발 보편관세에 '맞불관세'를 발표한 대표적 국가인 중국에 강경하게 대응함으로써 다른 나라들이 맞불관세 대열에 합류하는 것을 저지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뿐만 아니라 상호관세 발표 이후 미국 내에서 증시가 요동치며 우려가 치소는 상황에서 전세계를 상대로 '관세전쟁'을 벌이기 보다는 당분간 중국에 화력을 집중하겠다는 의중을 보인 것으로도 해석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이외의 다른 나라들과 협상을 즉각 시작하기로 함에 따라 우리나라의 경우 8∼9일 이틀간 미국을 방문하는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의 협의를 통해 대미 협상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워싱턴 정호윤 특파원 #트럼프 #상호관세 #맞불관세 #중국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정호윤(ikarus@yna.co.kr)"
2025-04-08 01:10:51 -
'관세전쟁'에 증시 직격타…코스피 매도 사이드카 발동[앵커] 국내 증시가 한 주의 첫 날부터 급락세로 장을 열었습니다. 코스피의 경우 4%대 하락세로 개장했는데,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여파가 본격화된 모습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장한별 기자. [기자] 네, 오늘(7일) 한국 증시는 일제히 파랗게 물든 채 장을 열었습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31% 급락해 2,359.25로 개장했는데, 장중 낙폭이 5%를 넘기기도 했습니다. 오전 9시 35분 기준 시가총액 상위 100개 종목 중 전 거래일보다 상승세를 기록 중인 건 3개 종목에 불과합니다.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4%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SK하이닉스는 6%대까지 낙폭을 넓혔습니다. 시총 상위 종목들은 오전 8시부터 8시50분까지 운영되는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에서도 이미 줄하락세를 보였는데요. 한국거래소는 코스피 매도에 대해 프로그램 매매효과 일시효력정지, 사이드카를 발동한 상태입니다. 사이드카가 발동된 건 글로벌 증시가 급락한 지난해 8월 '블랙먼데이' 이후 처음입니다. 코스닥지수 역시 전 거래일보다 2.96% 내린 667.02로 개장했습니다. 오전 9시 35분 기준 하락폭은 4%를 웃도는 상황입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보다 27.9원 급등한 1,462원으로 장을 시작했습니다. 이같은 증시 충격은 코앞으로 다가온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여파로 해석됩니다. 당초 시장에는 오는 9일로 예정된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가 늦춰질 수도 있다는 기대감이 불어왔지만,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현지시간 6일 미 CBS 방송에 출연해 상호관세에 대해 "연기는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관세 정책이 뉴욕 증시에도 타격을 주며 경기 침체 우려를 낳자,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우려를 일축하며 "장기적인 경제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은 지난주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와 함께 상당부분 해소됐다고 평가받지만, 미국의 관세정책 부과 의지가 확고한 만큼 그 영향권에서 벗어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장지훈) #증시 #상호관세 #코스피 #코스닥 #환율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장한별(good_star@yna.co.kr)"
2025-04-07 09:54:43 -
'美 자동차 관세'에 EU "심히 유감"…캐나다는 보복 조치 시사[워싱턴 AFP=연합뉴스] 유럽연합, EU가 미국의 자동차 관세 발표에 유감을 표하면서도, 진행 중인 대미 협상을 고려해 즉각적인 대응은 일단 자제했습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현지시간 26일 성명을 내고 미국의 관세 부과 결정에 대해 "심히 유감"이라며 "이번 발표를 미국이 구상하는 다른 조치와 함께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EU는 경제적 이익을 보호하는 한편, 협상을 통한 해결책을 계속 모색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다음 달 2일 미국이 발표하겠다고 예고한 상호관세의 내용을 보고 종합적인 대응 방향을 정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반면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이번 관세 발표에 대해 "직접적인 공격"이라고 반발하며 자국의 이익을 위한 대응 조치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국의 관세가 자국에 "타격이 될 것"이라며 보복관세 부과를 시사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강재은(fairydust@yna.co.kr)"
2025-03-27 09:30:46 -
예능 '굿데이'에 김수현 등장…제작진 "출연분 최대한 편집"출처 MBC 미성년 시절 故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배우 김수현이 지난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굿데이'에 등장했습니다. '굿데이' 제작진 측은 "출연자 논란의 위중함을 인지하고, 시청자 반응을 우선으로 살피며 제작을 이어가고 있다"며, 지난 16일 방송된 '굿데이 총회'는 "논란이 커진 뒤 급박하게 편집하여 재입고한 버전"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때문에 "5회는 기존 회차보다 방송 분량도 10분 정도 짧았고, 디테일도 미흡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해당 내용은 6~7회에 걸쳐 내용이 전개된다"며, "김수현의 출연분은 최대한 편집하기로 결정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공개된 방송에서 김수현은 전체 화면에 나오긴 했지만, 단독 장면이나 멘트는 없었습니다. 출처 유튜브 'TEO' 신새롬 기자(romi@yna.co.kr) #굿데이 #김수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신새롬(romi@yna.co.kr)"
2025-03-17 10:36:55 -
日, 美에 철강 관세 면제 요청…"필요한 대응할 것"이런 가운데 일본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철강·알루미늄 관세 부과 계획과 관련해 관세 면제를 요청했습니다.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오늘(12일) 기자회견에서 "일본을 부과 대상에서 제외하도록 요청했다"며 "이번 관세 조치의 내용과 영향을 충분히 조사하면서 필요한 대응을 확실히 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일본에서는 대미 철강 수출량이 많지 않아 관세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의 철강 수출량 3,171만t 중 대미 수출량은 120만t이었습니다. 한미희 기자 #트럼프 #철강_관세 #일본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한미희(mihee@yna.co.kr)"
2025-02-12 14:46:43 -
"韓, 방산 협력·투자로 美에 철강 관세 면제 설득해야"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5% 철강 관세 부과 발표와 관련해 한국이 트럼프 대통령 첫 임기 때처럼 협상을 통해 철강 관세를 면제 받으려면 대미 투자와 방위산업 협력을 활용해 미국을 설득해야 한다고 통상 전문가가 제언했습니다. 여한구 미국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 선임위원은 연합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미국과의 협상으로 철강 관세를 면제받기 위한 국가 간 경쟁이 훨씬 더 치열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 선임위원은 한국 정부가 트럼프 1기 행정부와 철강 관세를 협상할 때 주미대사관 상무관이었으며 2021∼2022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을 지냈습니다. #철강 #관세 #트럼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한미희(mihee@yna.co.kr)"
2025-02-12 11:24:52 -
가해교사 지난 6일에도 '이상행동'…유가족 "살릴수 있었는데"[앵커] 어제(10일) 오후 대전에서 초등학생이 학교에서 교사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지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교사는 앞서 지난 6일에도 문제 행동을 보여 교육청에 신고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범행을 막지는 못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호진 기자. [기자] 네, 사건이 발생한 건 어제(10일) 오후 5시 50분쯤입니다. 대전 서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8살 여자아이가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됐습니다. 아이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이 학생을 흉기로 살해한 용의자는 다름 아닌 이 학교 40대 여교사 A씨입니다. 대전시교육청은 조금 전 브리핑에서 A씨가 우울증을 앓았고, 당초 지난해 12월 초 우울증으로 인해 휴직을 했다가 지난해 12월 말 20여일 만에 조기 복직했다고 밝혔습니다. 휴직 전에는 담임교사였으나 복직을 한 뒤에는 교과전담교사로 수업을 할 예정이었으나 개학 이후 실질적인 수업을 진행하진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당 학교 교사이긴 하지만 숨진 아이의 수업을 담당하는 등의 아이와 관련은 전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이에 앞서 지난 6일에도 학교 내에서 문제행동을 일으킨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6일 퇴근시간 어두운 교실을 서성이는 A씨에게 동료교사가 다가가 같이 퇴근하자고 하자 A씨가 동료 교사에게 소위 헤드락을 거는 등 폭력적인 위협행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동료교사가 이 사실을 학교 측에 알렸고, 다음날 대전시교육청에도 A씨에 대한 행동이 보고 됐습니다. 다만 A씨에 대한 대면조사는 이뤄지지 않았고, 장학사가 간접조사를 통해 분리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수업을 맡기지 않고, 교감 옆에 앉게하는 등의 조치만 취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앵커] 교내에서 어떻게 이런일이 있을 수 있을지 충격적인 사건인데요, 현재 유가족들은 어떤 상태인지요? [기자] 네, 오늘 인근 병원에 피해 숨진 초등생의 빈소가 차려졌는데요. 아이의 아버지는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당초 돌봄교실 이후 학원차에 타야될 아이가 학교에서 내려오지 않자, 학원측이 아버지에게 연락을 했고, 아이의 엄마, 아빠, 할머니까지 모두 나서 아이를 찾았습니다. 아이의 휴대전화와 연결된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위치를 파악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어플로는 아이의 휴대폰으로 들어오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데, 아이 소리는 들리지 않고, 여성의 목소리만 들렸다고 전했습니다. 또 위치는 학교로 확인되지만 전화를 받지 않자 5시18분쯤 실종신고를 했고, 경찰과 함께 학교 주변을 수색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아이를 바로 찾지는 못했고, 학부모와 경찰, 학교측이 학교 전체를 뒤진 끝에, 2층 시청각실에 쓰러져 있는 아이를 발견했습니다. 실종신고부터 아이가 발견되기까지 30분 이상은 소요됐습니다. 피해 아이의 아버지는 "시청각실이 불과 20m거리에 있었지만 수색조차 하지 못했다"며 "학교에서 어떻게 이런일이 있을 수 있는 지" 울분을 터트렸습니다. 또 "전혀 모르는 교사가 우리 아이를 너무나 잔인하게 살해했다"며 "조금만 빨리 찾았더라면, 학교에서 시청각실을 들여다 보기만했더라면 아이를 살릴 수는 있었을 것"이라고 낙담했습니다. 또 다른 유족은 "아직도 어떻게 학생이 학교에서 교사한테 살해당할 수 있는 것인지 믿기지 않는다고 전했습니다. 이 사건이 알려지자 해당 학교 학부모들도 경악을 금치 못했는데요. 어제 저녁 학교 앞에서 만난 한 학부모는 "아픈 선생님을 왜 학교에 계속 두는지 모르겠다"며 "아이를 어떻게 학교에 보내냐"고 토로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오늘(11일) 오후 2시 이 사건 관련 브리핑을 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대전에서 연합뉴스TV 이호진입니다. (jinlee@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호진(jinlee@yna.co.kr)"
2025-02-11 12:51:15 -
[단독] 가해교사 지난 6일에도 '이상행동'…유가족 "살릴수 있었는데"[앵커] 어제(10일) 오후 대전에서 초등학생이 학교에서 교사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지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교사는 앞서 지난 6일에도 문제 행동을 보여 교육청에 신고된 것으로 확인됐는 데요, 범행을 막지는 못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호진 기자 [기자] 네, 사건이 발생한 건 어제(10일) 오후 5시 50분쯤입니다. 대전 서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8살 여자아이가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됐습니다. 아이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이 학생을 흉기로 살해한 용의자로 지목된 사람은 다름 아닌 40대 여교사 A씨입니다. A씨는 경찰에 범행 일체를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우울증을 앓았고, 당초 휴직을 했다가 지난해 12월 말 복직한 교사로 알려졌습니다. 학교 교사이긴 하지만 숨진 아이의 수업을 담당하는 등의 관련은 전혀 없었던 교사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앞서 지난 6일에도 학교 내에서 문제행동을 일으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두운 곳에 앉아 있는 A씨에게 동료교사가 다가가 왜그러냐고 묻자 A씨가 동료 교사를 위협하는 행동을 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를 당한 동료교사가 이 사실을 학교 측에 알렸고, 다음날 대전시교육청에도 A씨에 대한 행동이 보고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교육청과 학교 측에서는 A씨를 수업을 맡기지 않는 등의 조치만 취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앵커] 너무나 충격적인 사건인데요. 전체적인 사건도 한번 짚어주시죠. [기자] 네, 당초 돌봄교실 이후 학원차에 타야될 아이가 학교에서 내려오지 않자, 학원측이 학부모에게 연락을 했고, 학부모는 아이의 휴대전화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위치를 파악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위치는 학교로 확인되지만 전화를 받지 않자 5시18분쯤 실종신고를 했고, 경찰과 함께 학교 주변을 수색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아이를 바로 찾지는 못했고, 학부모와 경찰, 학교측이 학교 전체를 뒤진 끝에, 2층 시청각실에 쓰러져 있는 아이를 발견했습니다. 실종신고부터 아이가 발견되기까지 30분 이상은 소요됐습니다. 피해 아이 아버지는 "시청각실이 불과 20m거리에 있었지만 수색조차 하지 못했다"며 "학교에서 어떻게 이런일이 있을 수 있는 지" 울분을 터트렸습니다. 시청각실에는 A씨도 함께 쓰러져 있었는데요. 경찰은 A씨가 아이를 살해한 뒤, 자해를 시도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A씨는 목과 손 등에 상처를 입어 긴급 수술을 받았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오늘(11일) A씨를 정식 입건하고, 범행 경위와 동기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대전에서 연합뉴스TV 이호진입니다. (jinlee@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호진(jinlee@yna.co.kr)"
2025-02-11 08:56:28 -
에콰도르 대선 4월 결선투표…30대 현직 대통령 vs 첫 여성남미 에콰도르 대선에서 중도우파 성향의 다니엘 노보아 대통령이 낙승할 것이란 예상을 깨고 초박빙 승부 끝에 결선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에콰도르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89% 개표가 이뤄진 현지시간 10일 오전 기준 국민민주행동 소속 노보아 대통령의 득표율은 44.3%를 기록하며 1위로 집계됐습니다. 2위는 좌파인 시민혁명운동의 루이사 곤살레스 당 대표로, 43.9%를 득표했습니다. 곤살레스 대표는 대선 전 각종 여론조사에서 노보아 대통령에 크게 밀리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예상 밖의 선전으로 턱밑까지 추격 중입니다. 득표 추세에 변화가 없다는 선관위의 설명에 따라, 두 후보는 4월 13일 실시되는 결선 투표에서 리턴매치를 펼치게 됐습니다. 만약 곤살레스 후보가 승리하면 에콰도르의 첫 여성 대통령으로 기록됩니다. 강재은 기자 (fairydust@yna.co.kr) #애콰도르 #대통령선거 #노오바대통령 #루이사곤잘레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강재은(fairydust@yna.co.kr)"
2025-02-11 08:38:52 -
에콰도르 대선 4월 결선투표…30대 현직 대통령 vs 첫 여성남미 에콰도르 대선에서 중도우파 성향의 다니엘 노보아 대통령이 낙승할 것이란 예상을 깨고 초박빙 승부 끝에 결선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에콰도르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89% 개표가 이뤄진 현지시간 10일 오전 기준 국민민주행동 소속 노보아 대통령의 득표율은 44.3%를 기록하며 1위로 집계됐습니다. 2위는 좌파인 시민혁명운동의 루이사 곤살레스 당 대표로, 43.9%를 득표했습니다. 곤살레스 대표는 대선 전 각종 여론조사에서 노보아 대통령에 크게 밀리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예상 밖의 선전으로 턱밑까지 추격 중입니다. 득표 추세에 변화가 없다는 선관위의 설명에 따라, 두 후보는 4월 13일 실시되는 결선 투표에서 리턴매치를 펼치게 됐습니다. 만약 곤살레스 후보가 승리하면 에콰도르의 첫 여성 대통령으로 기록됩니다. 강재은 기자 (fairydust@yna.co.kr) #애콰도르 #대통령선거 #노오바대통령 #루이사곤잘레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강재은(fairydust@yna.co.kr)"
2025-02-11 07:14:38 -
[사건사고] 부산 외곽순환도로 화물차 전도…"빗길에 미끄러져" 外[사건사고] 부산 외곽순환도로 화물차 전도…"빗길에 미끄러져" 外 ▶ 부산 외곽순환도로 화물차 전도…"빗길에 미끄러져" 비로 인해 시야가 흐려진 화면 속에서 깜빡이는 차량 불빛이 눈에 들어옵니다. 오늘 새벽 1시 40분쯤 부산 외곽순환고속도로 노포 분기점 근처를 달리던 16.5t 대형 화물차가 옆으로 넘어진 건데요. 사고 당시 화물차에 타고 있던 60대 운전자는 가벼운 상처를 입고 응급 처치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빗길에 미끄러졌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덤프트럭이 전신주 들이받아…146호 전력 차단 한 골목길에 세워져 있는 덤프트럭. 그 뒤로 뿌리가 꺾인 전신주가 보입니다. 대각선으로 쓰러진 전신주는 옆 건물 위로 내려앉았는데요. 어제 오후 3시 15분쯤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서 덤프트럭이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한 겁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덤프트럭 운전자가 후진을 하다가 사고를 낸 것"이라며 "음주나 마약 등 혐의점과 피해자가 없어 내사 종결 처리했다"고 밝혔는데요. 이 사고로 일대에 정전 피해가 발생했고, 한국전력은 복구 작업을 위해 이날 오후 4시부터 일대 가구 146호의 전력을 차단했습니다. ▶ 북한산서 부상 등산객 구조…119대원 함께 밤새워 가을을 맞아 단풍 구경하러 산에 오르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등산객이 늘면서 산행 사고 소식도 함께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건 어제 촬영된 모습인데요. 하늘 위에 떠 있는 헬기에서 줄이 내려옵니다. 산에서 이 헬기를 기다리고 있던 구조대원들은 들것에 부상자를 묶어 위로 올려보내는데요. 북한산에서 다친 등산객이 구조된 겁니다. 그제 오후 5시 10분쯤 경기 고양시 북한산에서 60대 여성 A씨가 하산 중 넘어져 허리를 다쳤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는데요. 구급대원들은 신고 약 1시간 뒤 A씨를 발견했지만, 기상 조건과 부상 등으로 하산이 어렵다고 보고 이튿날 구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대원들은 교대로 인근 초소를 오가며 버텼고, 어제 오전 6시 40분쯤 A씨를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 비법정 탐방로 산행에 5년간 사고 68건…예방 어려워 마지막 사건 역시 가을철 산행 사고 관련 소식입니다. 인터넷 사이트에 올라온 산행 참가자 모집 글인데요. 여기 적힌 코스, 사실은 불법 탐방로입니다. 자연을 보호하거나 등산객 안전을 위해 국립공원에서 출입이 금지된 구역을 '비법정 탐방로'라고 하는데, 매년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온라인에 이런 곳에 갈 산행 참가자를 모집하거나, 이처럼 산행을 인증하는 후기 글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는 건데요. 하지만 이를 막을 방법이 없어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이화영 기자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2024-10-22 09:45:01 -
"외압에 굴복 말라"…'검사 탄핵'에 검찰 반발 확산"외압에 굴복 말라"…'검사 탄핵'에 검찰 반발 확산 [뉴스리뷰] [앵커] 더불어민주당이 현직 검사 4명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에 한 데 대한 검찰의 반발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발언 수위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검찰은 관련 사건 수사를 통해 책무를 다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조성흠 기자입니다. [기자] 이원석 검찰총장은 월례회의를 통해 검사 탄핵에 대한 작심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이 총장은 "상대가 저급하고 비열하게 나오더라도 부당한 외압에 절대 굴복하지 말고 당당하고 품위 있게 국민이 부여한 책무를 다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장은 또 야권에서 추진하는 검찰청법 폐지 법안을 비판하며 '부산 돌려차기 사건', 'JMS 성폭력 사건' 등을 해결한 검사들을 직접 호명하며 "밤낮없이 헌신하는 검사들의 모습을 더는 볼 수 없게 만들어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현직 검사들의 반발도 이어졌습니다. 특히 이재명 전 대표 수사를 맡은 전현직 간부급 검사들이 목소리를 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4차장검사로 대장동 개발 비리 등 사건을 지휘했던 고형곤 수원고검 차장검사는 "특정 사건을 담당했다는 이유로 탄핵안이 발의된다는 현실이 너무 충격적이고 참담할 뿐"이라며 "사건들을 실무적으로 총괄 지휘한 자신에게 책임을 물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현재 해당 사건들을 맡은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중대 법률 위반이 없음에도 개인에 대해서 위법한 탄핵을 진행하는 건 권력 남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탄핵 사유로 거론된 여론조작 의혹에 대해 다음 주 사건을 재판에 넘기는 등 절차대로 수사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검사들이 집단 반발에 나선 건 2022년 민주당의 검수완박 법안 발의 이후 2년 만입니다. 검찰은 검사 탄핵과 관련한 절차 전반에 대해 신중하게 검토 중이며, 국회의 상황에 따라 대응 방안을 결정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 (makehmm@yna.co.kr) #검사_탄핵 #이원석 #4차장_검사 [영상취재기자 이재호]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2024-07-04 21:02:11 -
"외압에 굴복 말라"…'검사 탄핵'에 검찰 반발 확산"외압에 굴복 말라"…'검사 탄핵'에 검찰 반발 확산 [앵커] 더불어민주당이 현직 검사 4명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에 한 데 대한 검찰의 반발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발언 수위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검찰은 관련 사건 수사를 통해 책무를 다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조성흠 기자입니다. [기자] 이원석 검찰총장은 월례회의를 통해 검사 탄핵에 대한 작심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이 총장은 "상대가 저급하고 비열하게 나오더라도 부당한 외압에 절대 굴복하지 말고 당당하고 품위 있게 국민이 부여한 책무를 다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장은 또 야권에서 추진하는 검찰청법 폐지 법안을 비판하며 '부산 돌려차기 사건', 'JMS 성폭력 사건' 등을 해결한 검사들을 직접 호명하며 "밤낮없이 헌신하는 검사들의 모습을 더는 볼 수 없게 만들어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현직 검사들의 반발도 이어졌습니다. 특히 이재명 전 대표 수사를 맡은 전현직 간부급 검사들이 목소리를 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4차장검사로 대장동 개발 비리 등 사건을 지휘했던 고형곤 수원고검 차장검사는 "특정 사건을 담당했다는 이유로 탄핵안이 발의된다는 현실이 너무 충격적이고 참담할 뿐"이라며 "사건들을 실무적으로 총괄 지휘한 자신에게 책임을 물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현재 해당 사건들을 맡은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중대 법률 위반이 없음에도 개인에 대해서 위법한 탄핵을 진행하는 건 권력 남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탄핵 사유로 거론된 여론조작 의혹에 대해 다음 주 사건을 재판에 넘기는 등 절차대로 수사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검사들이 집단 반발에 나선 건 2022년 민주당의 검수완박 법안 발의 이후 2년 만입니다. 검찰은 검사 탄핵과 관련한 절차 전반에 대해 신중하게 검토 중이며, 국회의 상황에 따라 대응 방안을 결정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 (makehmm@yna.co.kr) #검사_탄핵 #이원석 #4차장_검사 [영상취재기자 이재호]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2024-07-04 20:02:56 -
러시아 "우크라이나, 에이태큼스로 크림반도 공격"러시아 "우크라이나, 에이태큼스로 크림반도 공격" 우크라이나가 크림반도에 미국산 장거리 미사일 에이태큼스로 공격했다고 러시아가 밝혔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현지시간 23일 낮 우크라이나가 에이태큼스 5발을 발사했으며 이 중 4기는 러시아군 대공방어시스템에 격추됐고 나머지 1기는 공중 폭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미하일 라즈보자예프 세바스토폴 시장은 이 공격으로 5명이 숨지고 124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러시아 조사위원회는 이를 테러로 규정하고 자국 형법에 따라 조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러시아 #애이태큼스 #크림반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2024-06-24 05:54:05 -
[뉴스포커스] '수도권 위기론'에 한동훈 강수…'문명갈등' 재발 기로[뉴스포커스] '수도권 위기론'에 한동훈 강수…'문명갈등' 재발 기로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부임 논란이 일고 있는 이종섭 주 호주대사를 즉각 소환하고, '회칼 테러' 발언으로 논란이 인 황상무 수석에 대해서는 자진 사퇴를 요구했지만 대통령실은 여기에 선을 긋는 모습입니다. 주말에도 후보들의 막말 논란 등에 따른 공천 후폭풍 수습은 이어졌는데요.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 최수영 시사평론가, 박창환 전 장안대 교수와 함께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여당의 새로운 총선 악재로 떠오른 이종섭 주 호주대사와 '회칼 테러' 발언으로 논란이 된 황상무 시민사회수석에 대해 각각 "즉각 소환 조사"와 "자진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사실상 대통령의 결단을 요구하고 나선 건데요. 한 비대위원장의 발언 배경,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이런 한 비대위원장의 발언 배경에는 싸늘해진 수도권 민심이 있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여당이 관련 입장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표명하지 않는 사이, 실제 수도권에서 여당 지지율이 하락한 여론조사 결과들이 나왔는데요, 영향이 있었다고 보십니까? 그러나 대통령실은 오늘 다시 한번 '정당한 인사'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언론을 상대로 한 외압이나 압력이 없었다"는 입장도 밝혀서 사실상 황상무 수석의 발언과 관련한 사퇴 요청에도 선을 긋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한 비대위원장으로선 이번 발언으로 또다시 대통령실과 각을 세우는 상황이 연출됐는데요. 국민의힘이 막말 논란으로 공천이 취소된 도태우 변호사와 장예찬 전 최고위원의 자리에 김기웅 전 통일부 차관과 정연욱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을 재추천했습니다. 이번 공천 상황은 어떻게 보십니까? 이렇게 여당 공천이 후보 재추천으로 마무리 되는 듯합니다만, 당사자들의 반발이 이어질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먼저 도태우 변호사가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장예찬 전 최고위원도 오늘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입장을 밝히겠다고 한 상황인데요. 무소속 출마 가능성 있다고 보십니까? 여당 6차 경선에서는 '이준석계'로 유일하게 당 잔류를 선택한 김용태 전 최고위원이 포천·가평 경선에서 승리해 눈길을 끌기도 했는데요. 어떤 의미라고 해석하세요? 이해찬 선대위원장 역시 한 언론 인터뷰에서 "선거 때는 그런 것으로 흔들리면 안 된다"며 양 후보자의 공천 유지를 주장했는데요. 양문석 후보자 발언 논란에 3인의 선대위원장 입장이 갈리면서 또다시 명문 갈등이 재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지지자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거든요? 양문석 후보자는 오늘 봉하마을을 찾아, 직접 사죄에 나선다는 입장입니다만, 갈등이 진화될까요? 당장 노무현 재단을 비롯한 친문계의 반발이 만만치 않은데요? 정봉주 전 의원의 공천이 취소된 강북을 지역구 경선은, 결국 박용진 의원과 조수진 노무현 재단 이사 간의 양자 대결이 결정됐습니다. 최종적으로 민주당이 박 의원을 후보자로 선정한 배경은 어떻게 보세요? 박용진 의원, 양자 대결에 다시 나서긴 합니다만, 승산이 있을까요? 현역 하위 30% 감산 적용 규칙이 여전히 적용되는 데다, 조수진 의원은 여성 정치 신인 가산점도 받게 되죠. 거기다 가장 큰 문제는 강북을 지역구 경선임에도 친명 당원들의 입김이 센, '전국 권리당원 투표가 70%나 반영된다"는 점이거든요? 이런 가운데 민주당이 주도하는 야권 비례정당의 '순번' 이 정해졌습니다. 논란이 있었던 임태훈 전 군인권센터 소장은 명단에 오르지 못했고, 진보당 추천 3인은 다선권에 들었고요. '비례 재선' 논란이 있던 용혜인 의원도 당선권인 6번을 받았는데요. 이번 결과, 어떻게 보세요?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오영환 의원이 민주당을 탈당하고 설훈 의원과 함께 새로운 미래에 합류했습니다. 이로써 새로운 미래는 선거보조금 수령 기준인 5명을 충족했고, 추가 합류가 더 이뤄진다면 기호 3번을 얻을 기회도 얻게 됐는데요. 이번 오 의원의 탈당, 어떻게 보고 계세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2024-03-18 11:00:28 -
축구대표팀, 이번에는 수비 점검…에딘 제코 막아라축구대표팀, 이번에는 수비 점검…에딘 제코 막아라 [앵커] 러시아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는 축구대표팀이 금요일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평가전을 치릅니다. 에딘 제코라는 세계적인 공격수가 출전할 것으로 보여 수비가 시험대에 오를 전망입니다. 김종력 기자입니다. [기자] 온두라스와의 평가전은 공격수들의 시험 무대였습니다. 온두라스가 무게 중심을 수비에 둬 신태용호의 수비쪽에서는 이렇다할 위험한 장면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의 평가전에서는 수비수들이 집중 점검을 받을 전망입니다. 국제축구연맹 랭킹 41위로 우리보다 20계단이나 높고 무엇보다 에딘 제코라는 위협적인 스트라이커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코는 193cm의 장신 공격수로 보스니아 폭격기로 불립니다. 독일 분데스리가와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득점왕에 올랐던 세계적인 공격수입니다. 제코는 올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인상깊은 활약을 펼쳤습니다. 12경기에 출전해 8골을 터뜨려 소속팀 AS로마의 4강 진출을 주도했습니다. 특히 FC바르셀로나와의 8강전에서 2골을 넣으며 기적같은 역전 드라마의 주연 역할을 했습니다. 상대가 강팀인 만큼 신태용 감독도 최상의 조합을 선발 출전시킨다는 계획입니다. "가상 스웨덴 팀을 상대로 준비해야 할 부분이 있기 때문에 어느 선까지는 (베스트 멤버를) 만들어 나가야 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출정식을 겸해 치러지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의 평가전은 오는 금요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집니다. 연합뉴스TV 김종력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2022-05-12 01:43:32 -
정부, 北에 고위급회담 대표단 통지…국토 2차관 포함정부, 北에 고위급회담 대표단 통지…국토 2차관 포함 정부는 다음달 1일 열릴 예정인 남북 고위급회담에 참석할 대표단 명단을 북측에 통지했습니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과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김남중 통일부 통일정책실장, 안문현 국무총리실 심의관 등 5명이 대표로 참여합니다. 지난 16일로 예정됐던 고위급회담 대표단 명단에 포함됐던 류광수 산림청 차장은 교체 대표로 참여해 산림협력 관련 논의가 이뤄질 경우 회담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김정렬 국토부 2차관이 대표단에 유지됨에 따라 경의선과 동해선 철로 연결을 포함한 남북 경제협력 관련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2022-05-12 01:22:22 -
[아기는 우리의 희망] 육아는 여성의 몫?…독박육아에 아빠도 힘들다[아기는 우리의 희망] 육아는 여성의 몫?…독박육아에 아빠도 힘들다 [앵커] 여성의 출산 포기 이유 중 하나로 '독박육아'가 꼽힙니다. 더 큰 문제는 육아는 여성의 몫이라는 사회분위기가 육아를 하려는 남성들마저 힘들게 한다는 것입니다. 연합뉴스TV 연중기획 '아기는 우리의 희망' 일곱번째 순서로 아빠들의 목소리를 들어봤습니다. 이준흠 기자입니다. [기자] 길찬익 씨는 15년전부터 홀로 두 아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지금이야 무사히 잘 커준 자식들이 고맙지만 어릴 때만 해도 곤란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어린이집에서는 (저 때문에) 퇴근을 못하고 누군가 혼자 앉아 있어야 하니까…애를 혼자 만화영화 틀어놓고 독방에 놔두듯이. 그런 것을 다 눈으로 봐야하니까…" 무엇보다 힘든 것은 애 키우는 법을 몰랐다는 것입니다. 육아모임에 나가기도 쉽지 않았습니다. "여성들은 내 사정이야기를 잘해요. '언니 나 힘들어'하면서 잘 친해지는데 남성들은 그럴줄 모른다 이거지. 내가 힘들어도 힘들다 소리 못하고 어떤 정보가 있어도 자존심 때문에 알려달라 말을 못하는 거야…" 육아휴직 중인 고현전 씨.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딸이지만 부인이 육아를 도맡아 할 때는 막상 서먹한 감정이 드는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일찍 퇴근을 해서 집에 와도 아이는 잠들기 직전이고, 오래 놀아봤자 한두시간이니까…친밀감을 쌓는데 어려움이 있었죠." 이같은 문제는 모두 독박육아, 육아는 여성의 몫이라는 생각이 팽배한 탓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정작 본인은 육아에 대한 책임을 지려고 해도 기업이나 사회에서 남성 육아를 곱지 않게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남성 대상 육아교육 시설이나 육아휴직 이후 경력단절 남성에 대한 대책 역시 턱없이 부족하기만 합니다. 팍팍한 살림살이에 맞벌이 가구는 늘어나는데 여전히 아빠는 돈을 벌고 엄마는 애를 봐야한다는 선입견 탓에 남녀갈등만 커진다는 것입니다. "과거 가부장적인 남성성, 장시간 근로의 회사인간 이런 남성들이 현재 가족의 변화에 준비되지 못했고 또 남성들 역시 일가정 양립을 하는데 있어서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육아와 가사는 오롯이 여성의 몫이라던 뿌리깊은 성차별, 오히려 아빠의 어깨를 무겁게 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준흠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2022-05-11 23:4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