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보자' 김연경 플레이에 수원이 들썩

[스포츠와이드]

[앵커]

세계 최고의 여자배구 스타 김연경 선수의 경기를 국내에서 볼 수 있는 기회는 흔하지 않죠.

올해 마지막 기회인 발리볼네이션스리그를 보려는 관중들로 수원이 들썩였다고 합니다.

백길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평일 저녁임에도 여자배구 대표팀의 경기가 열린 수원실내체육관은 빈자리를 찾기 힘들었습니다.

지난 22일부터 사흘 간 진행된 발리볼네이션스컵 수원 시리즈는 여자배구의 인기를 체감할 수 있는 계기였습니다.

인기몰이를 주도하는 것은 월드스타 김연경입니다.

김연경의 플레이 하나하나에 팬들은 환호했습니다.

해외에서 뛰고 있는 김연경의 경기모습을 국내팬들이 직접 볼수 있는 기회는 이탈리아전이 올해 마지막 아쉽게 0-3으로 패하기는 했지만 국내팬들의 뜨거운 환호로 김연경은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김연경 / 여자배구대표팀> "기대한만큼 많이 오셔서 응원해주셔서 감사히 생각하고 확실히 여자배구가 많이 지금 인기가 있다고 생각이 들고 이럴때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을 더 많이 보여드려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김연경은 체력 안배를 위해 다음 네덜란드 시리즈에서는 국내에 남아 IBK 기업은행과 함께 훈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18살에 처음 태극마크를 달고 10년 넘게 여전히 대표팀의 간판인 김연경은 한국여자배구의 미래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김연경 / 여자배구대표팀> "제가 해야하는 역할은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이 들고요. 조심스러운 말이지만 도쿄 올림픽 이제 2년이 남아 있으니까 한국나이로 33살이 되서 그때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지금 실력을 유지해서 잘 한다면…"

김연경이 없는 미래를 차근차근 준비해야하는 대표팀은 네덜란드 시리즈에서 대거 젊은 피를 수혈에 나설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백길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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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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