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신한카드 채용특혜' 수사 착수…서버 확보·분석
[뉴스리뷰]
[앵커]
검찰이 신한금융 계열사인 신한카드 채용특혜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KT에 이어 채용특혜 의혹이 잇따르면서 검찰 수사가 확대되는 형국입니다.
신현정 기자입니다.
[기자]
신한은행 채용비리 의혹과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을 수사한 서울동부지검.
최근에는 신한금융 계열사인 신한카드의 채용특혜 의혹 수사에도 착수했습니다.
지난해 금융감독원에서 수사 참고자료를 넘겨받은 지 1년여 만입니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신한은행과 계열사 신한카드·신한생명을 감사해 계열사별로 적게는 4건, 많게는 12건의 채용비리를 적발했습니다.
검찰은 현재 신한카드 서버 등을 확보해 채용비리 관련 자료를 정리하고 있으며, 자료 분석을 마친 뒤 관련자 소환조사에 나설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동부지검이 채용비리 수사를 이어가는 가운데, 서울남부지검이 진행했던 KT 채용비리 수사는 사실상 마무리됐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지난 22일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을 뇌물수수 혐의로 불구속기소 하고, 이석채 전 KT 회장을 뇌물공여 혐의로 구속기소 했습니다.
<김성태 / 자유한국당 의원> "어떠한 연유로든 제 딸 아이의 부정채용 의혹은 아비로서 죄스럽고 송구스럽기 그지없습니다."
검찰의 채용비리 수사가 어디까지 확대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신현정입니다. (hyunspirit@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뉴스리뷰]
[앵커]
검찰이 신한금융 계열사인 신한카드 채용특혜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KT에 이어 채용특혜 의혹이 잇따르면서 검찰 수사가 확대되는 형국입니다.
신현정 기자입니다.
[기자]
신한은행 채용비리 의혹과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을 수사한 서울동부지검.
최근에는 신한금융 계열사인 신한카드의 채용특혜 의혹 수사에도 착수했습니다.
지난해 금융감독원에서 수사 참고자료를 넘겨받은 지 1년여 만입니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신한은행과 계열사 신한카드·신한생명을 감사해 계열사별로 적게는 4건, 많게는 12건의 채용비리를 적발했습니다.
검찰은 현재 신한카드 서버 등을 확보해 채용비리 관련 자료를 정리하고 있으며, 자료 분석을 마친 뒤 관련자 소환조사에 나설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동부지검이 채용비리 수사를 이어가는 가운데, 서울남부지검이 진행했던 KT 채용비리 수사는 사실상 마무리됐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지난 22일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을 뇌물수수 혐의로 불구속기소 하고, 이석채 전 KT 회장을 뇌물공여 혐의로 구속기소 했습니다.
<김성태 / 자유한국당 의원> "어떠한 연유로든 제 딸 아이의 부정채용 의혹은 아비로서 죄스럽고 송구스럽기 그지없습니다."
검찰의 채용비리 수사가 어디까지 확대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신현정입니다. (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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