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발 상호관세 충격에 직격탄을 맞으며 코스피와 코스닥이 나란히 5% 넘게 폭락했습니다.

어제(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57% 급락한 2,328.20에 마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5.17% 떨어졌고, SK하이닉스는 9.55% 폭락하며 17만원선이 깨졌습니다.

코스닥지수도 5.25% 하락한 651.3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코로나19 이후 5년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33.7원 급등한 1,467.8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윤형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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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섭(yhs93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