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1일) 하루 주요 일정을 살펴보는 보도국 AM-PM입니다.

어떤 일정이 있는지 함께 보시겠습니다.

▶ AM 10:00 여야 원내대표 회동...추경·본회의 일정 등 논의 (서울 여의도 국회)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오늘 오전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만납니다.

여야 원내대표는 정부가 제안한 10조 원 추경과 임시국회 본회의 일정에 대한 논의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두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어서 합의가 이뤄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 AM 10:00 내란동조 혐의 경찰 2차 공판...국회 봉쇄 증인신문 (서울중앙지방법원)

12.3 비상계엄에 동조한 혐의를 받는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 등 경찰 수뇌부 4명의 두 번째 공판이 진행됩니다.

오늘은 국회 봉쇄와 관련해 주진우 서울경찰청 경비부장, 오부명 전 서울경찰청 공공안전차장 등에 대한 증인신문이 이뤄지는데요.

앞서 피고인 4명은 첫 공판에서 "치안 업무를 수행했을 뿐"이라며 혐의를 모두 부인한 바 있습니다.

▶ PM 4:30 김수현, 故김새론 관련 입장 표명 기자회견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

배우 김수현이 오늘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과거 미성년자였던 고 김새론과의 교제설에 대해 입장을 밝힙니다.

다만 입장 발표 후 별도 질의응답은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앞서 김수현 소속사는 교제설을 폭로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고발했지만 김새론과의 생전 메시지 내용 등 폭로가 계속되며 논란이 확산됐습니다.

오늘의 주요 일정은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 AM-PM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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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은(chaletun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