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 강간 미수' 첫 재판…"성폭행 의도 없었다"
[앵커]
석 달 전, 귀가하는 여성을 뒤쫓던 남성이 집에 따라 들어가려고 시도하던 영상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는데요.
이른바 '신림동 강간 미수'로 알려진 이 영상 속 남성 조 모 씨의 재판이 오늘(12일) 열렸습니다.
김수강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5월 28일 새벽, 서울 관악구 신림역 부근에서 귀가하던 여성을 뒤쫓아 집 안까지 들어가려 했던 30대 조 모 씨.
두 달 전 강간미수 혐의로 구속기소 된 조 씨는 단발머리에 안경과 마스크를 쓴 채 법정에 나왔습니다.
그리곤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재판 내내 고개를 숙인 채 자리를 지켰습니다.
앞서 지난달 9일부터 모두 6차례의 반성문을 제출한 조 씨는 이날 피해자 변호사를 통해 사과문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 씨는 사과문에서 사건이 발생한 피해자 거주지 근처였던 자신의 집에서 나와 부모가 살고 있는 지방으로 이사했다는 내용 등을 담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 씨 변호인 측은 사건 당일 조 씨가 피해 여성을 뒤따라간 것, 이후 떨어뜨린 물건이 있다며 문을 열어달라고 한 것 등 행적에 대해서는 모두 인정했습니다.
다만 성폭행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조 씨가 이전에도 길을 가던 여성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전력이 있는 만큼 재범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날 재판에서는 검찰 측이 제출한 CCTV 영상 등 증거에 대한 조사가 이뤄졌지만, 피해자 신상 보호를 이유로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조 씨 측이 사실관계에 대해서는 모두 인정하고 있는 만큼 다음 달 17일 예정된 재판이 사실상 마지막 재판이 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김수강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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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석 달 전, 귀가하는 여성을 뒤쫓던 남성이 집에 따라 들어가려고 시도하던 영상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는데요.
이른바 '신림동 강간 미수'로 알려진 이 영상 속 남성 조 모 씨의 재판이 오늘(12일) 열렸습니다.
김수강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5월 28일 새벽, 서울 관악구 신림역 부근에서 귀가하던 여성을 뒤쫓아 집 안까지 들어가려 했던 30대 조 모 씨.
두 달 전 강간미수 혐의로 구속기소 된 조 씨는 단발머리에 안경과 마스크를 쓴 채 법정에 나왔습니다.
그리곤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재판 내내 고개를 숙인 채 자리를 지켰습니다.
앞서 지난달 9일부터 모두 6차례의 반성문을 제출한 조 씨는 이날 피해자 변호사를 통해 사과문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 씨는 사과문에서 사건이 발생한 피해자 거주지 근처였던 자신의 집에서 나와 부모가 살고 있는 지방으로 이사했다는 내용 등을 담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 씨 변호인 측은 사건 당일 조 씨가 피해 여성을 뒤따라간 것, 이후 떨어뜨린 물건이 있다며 문을 열어달라고 한 것 등 행적에 대해서는 모두 인정했습니다.
다만 성폭행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조 씨가 이전에도 길을 가던 여성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전력이 있는 만큼 재범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날 재판에서는 검찰 측이 제출한 CCTV 영상 등 증거에 대한 조사가 이뤄졌지만, 피해자 신상 보호를 이유로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조 씨 측이 사실관계에 대해서는 모두 인정하고 있는 만큼 다음 달 17일 예정된 재판이 사실상 마지막 재판이 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김수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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