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추 무색 찜통더위…9호·10호 태풍도 북상
[앵커]
오늘(8일)은 절기상 가을로 접어든다는 입추인데요.
하지만 절기가 무색하게도 다시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8호에 이어 9호와 10호 태풍도 북상중인데, 주말쯤 한반도 영향 여부가 결정될 전망입니다.
김재훈 기자입니다
[기자]
태풍에 주춤했던 찜통더위가 다시 기승을 부립니다.
주 초반 같은 극심한 폭염은 아니지만 찌는 듯한 열기에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3도를 웃돌겠습니다.
주말까지는 더위가 기세를 올리면서 남부를 중심으로 내려진 폭염특보도 전국으로 확대, 강화될 전망입니다.
<최의수 / 기상청 예보분석관> "다시 고온다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권에 들면서 주말까지 폭염이 이어지겠으며,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8호 태풍 프란시스코에 이어 9호 '레끼마'와 10호 '크로사'가 북상하고 있습니다.
두 태풍 모두 강풍 반경이 300km 넘는 중형급인 데다, 따뜻한 바다를 지나면서 세력을 빠르게 키우고 있습니다.
9호 태풍 '레끼마'는 이번 주말 중국 남부에 상륙할 전망인데, 이후 진로가 매우 유동적입니다.
상층 바람을 만나 전향하는 시점, 또 한반도를 뒤덮고 있는 무더운 공기의 확장 또는 수축에 따라 태풍 영향 여부가 판가름 날 것으로 보입니다.
10호 태풍 '크로사'는 발생 초기여서 예측이 어렵지만 일단 주말쯤 일본 남해상까지 진출할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주말이면 태풍의 한반도 영향 여부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김재훈입니다. (kimjh0@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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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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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8일)은 절기상 가을로 접어든다는 입추인데요.
하지만 절기가 무색하게도 다시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8호에 이어 9호와 10호 태풍도 북상중인데, 주말쯤 한반도 영향 여부가 결정될 전망입니다.
김재훈 기자입니다
[기자]
태풍에 주춤했던 찜통더위가 다시 기승을 부립니다.
주 초반 같은 극심한 폭염은 아니지만 찌는 듯한 열기에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3도를 웃돌겠습니다.
주말까지는 더위가 기세를 올리면서 남부를 중심으로 내려진 폭염특보도 전국으로 확대, 강화될 전망입니다.
<최의수 / 기상청 예보분석관> "다시 고온다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권에 들면서 주말까지 폭염이 이어지겠으며,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8호 태풍 프란시스코에 이어 9호 '레끼마'와 10호 '크로사'가 북상하고 있습니다.
두 태풍 모두 강풍 반경이 300km 넘는 중형급인 데다, 따뜻한 바다를 지나면서 세력을 빠르게 키우고 있습니다.
9호 태풍 '레끼마'는 이번 주말 중국 남부에 상륙할 전망인데, 이후 진로가 매우 유동적입니다.
상층 바람을 만나 전향하는 시점, 또 한반도를 뒤덮고 있는 무더운 공기의 확장 또는 수축에 따라 태풍 영향 여부가 판가름 날 것으로 보입니다.
10호 태풍 '크로사'는 발생 초기여서 예측이 어렵지만 일단 주말쯤 일본 남해상까지 진출할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주말이면 태풍의 한반도 영향 여부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김재훈입니다. (kimjh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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