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윤석열 검찰총장, 바른미래당 지도부 예방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이 취임 인사차 국회를 방문했습니다.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와 오신환 원내대표를 예방한 모습 함께 보시겠습니다.
<손학규 / 바른미래당 대표> "윤석열 총장님께서 소신 있는 검사다, 강직하다, 개혁적이다 이런 국민적인 기대가 국민들한테 그대로 반영되는 것 같습니다.
사람에게는 충성하지 않는다. 검찰이 아직도 할 일이 있다. 이런 유명한 말씀도 많이 하셨습니다.
국정원 댓글 사건 조사 때 상부의 지시 이런 것에 대해서 정정당당하게 '아니다'라는 말씀을 했는데 이런 것들이 기억이 아주 생생합니다.
지금 검찰에 대한 기대는 우리나라 검찰이 워낙 강력하니까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졌다, 그러니까 검찰의 최고 책임자에 대한 기대도 염려했던 것들이 그대로 반영된 것이라 봅니다.
국회 사개특위에서 논의하고 있습니다만 검경수사권 조정이 중요한 과제고 검경수사권 조정 문제가 검찰과 경찰의 권한의 배분 문제가 있고 국민들의 입장에서 정의를 확립을 하고 또 국민의 어려운 일이 없도록 하는 이런 걸 윤석열 총장께서 잘 판단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말씀만 먼저 드리면 윤 총장에 대한 기대가 큰 만큼 또 우려도 커지는 것 같아요.
최근에 총장 취임하시고 인사 후에 60명 넘는 중견검사들이 사표를 냈다고 하는데 혹시 흔히들 얘기하는 대로 이 정권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사람은 중용을 하고 또 이 정권 쪽에 대해서 수사를 한 사람은 좌천이 됐다라는 얘기가 있는데 윤석열 총장께서 가지신 강직함과 소신과 개혁적인 의지를 갖고 검찰 인사로 중립적으로 공정하게 해 주시고 무엇보다도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이 없도록 검찰 사법정의를 세우는 데 역할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석열 / 검찰총장> "저희 검찰의 법 집행 권한이 국민에게서 나오는 것이고 저희들도 국민과 함께 가야만 하기 때문에 저희가 국민의 민의를 대변하고 대표하시는 우리 국회의 경륜 있는 대선배님들께서 저희들 일에 대해서 깊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여러 가지 지적을 해 주시는 것에 대해서 늘 깊이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검찰에 대한 기대와 또 질타를 저희가 겸허히 받아들여서 저희가 검찰 업무를 해나가는 데 큰 가르침으로 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오신환 /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굉장히 여러 가지 경제, 안보 위기 상황 속에서 우리가 지금 일본의 경제보복에 맞서 또 극일하는 과정으로 가고 있고 또 안보도 철저히 우리가 대비해야 되는 그런 위중한 상황에 있습니다.
우리 검찰은 국민의 공복으로서 본연의 임무를 다 수행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신임 윤석열 검찰총장께서 평소 국민들께 보였던 그런 모습들처럼 정의의 기준을 통해서 국민의 검찰로 거듭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특히 제가 법사위에서 19, 20대에 있으면서 검찰개혁과 관련한 많은 평소의 생각과 관심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많은 부분들 의논해서 지금 사개특위에서 논의되고 있는 특히 검찰개혁 법안들과 관련해서도 해야 될 일들이 많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점에서 총장님께서도 주요 역할들을 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고요.
언론을 통해서 지금 검찰이 총장님 되시고 많은 검사들이 사임하는 일련의 과정들을 기사화되고 있는데 저는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외부로부터의 외압, 정치적 중립, 공정성들을 지켜내겠다고 말씀하신 게 가장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그래서 인사 부분이 대통령이 임명권자이긴 하지만 어쨌든 검찰 내부조직이 동요되지 않도록 공정하고 원칙적인 기준 속에서 인사가 돼야 된다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네 편, 내 편 가르지 말고 만인이 법 안에 평등하듯이 검찰 인사도 그리고 조직 내에서 검찰총장으로서 운영함에 있어서도 그런 부분들을 좀 잘 원칙을 지켜주셨으면 하는 좋겠다는 생각과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바쁜데 이렇게 방문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윤석열 / 검찰총장> "제가 취임사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제가 총장으로서 검찰을 운영하는 지침으로서 국민과 함께하는 검찰이라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선 국민의 대의기관인 국회, 그중에서도 우리 법사위원회 위원님들 말씀을 잘 경청하고 또 그 뜻을 잘 받들어서 저희들 검찰 업무에 많이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무역경제 문제에서 촉발된 여러 가지 안보 문제들도 많이 있는데 저희들이 공정하게 법 집행을 하면서도 국가 안보와 경제 살리기에 지장이 없도록 저희들이 형사 법 집행함에 있어서 국가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일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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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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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는 충성하지 않는다. 검찰이 아직도 할 일이 있다. 이런 유명한 말씀도 많이 하셨습니다.
국정원 댓글 사건 조사 때 상부의 지시 이런 것에 대해서 정정당당하게 '아니다'라는 말씀을 했는데 이런 것들이 기억이 아주 생생합니다.
지금 검찰에 대한 기대는 우리나라 검찰이 워낙 강력하니까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졌다, 그러니까 검찰의 최고 책임자에 대한 기대도 염려했던 것들이 그대로 반영된 것이라 봅니다.
국회 사개특위에서 논의하고 있습니다만 검경수사권 조정이 중요한 과제고 검경수사권 조정 문제가 검찰과 경찰의 권한의 배분 문제가 있고 국민들의 입장에서 정의를 확립을 하고 또 국민의 어려운 일이 없도록 하는 이런 걸 윤석열 총장께서 잘 판단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말씀만 먼저 드리면 윤 총장에 대한 기대가 큰 만큼 또 우려도 커지는 것 같아요.
최근에 총장 취임하시고 인사 후에 60명 넘는 중견검사들이 사표를 냈다고 하는데 혹시 흔히들 얘기하는 대로 이 정권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사람은 중용을 하고 또 이 정권 쪽에 대해서 수사를 한 사람은 좌천이 됐다라는 얘기가 있는데 윤석열 총장께서 가지신 강직함과 소신과 개혁적인 의지를 갖고 검찰 인사로 중립적으로 공정하게 해 주시고 무엇보다도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이 없도록 검찰 사법정의를 세우는 데 역할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석열 / 검찰총장> "저희 검찰의 법 집행 권한이 국민에게서 나오는 것이고 저희들도 국민과 함께 가야만 하기 때문에 저희가 국민의 민의를 대변하고 대표하시는 우리 국회의 경륜 있는 대선배님들께서 저희들 일에 대해서 깊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여러 가지 지적을 해 주시는 것에 대해서 늘 깊이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검찰에 대한 기대와 또 질타를 저희가 겸허히 받아들여서 저희가 검찰 업무를 해나가는 데 큰 가르침으로 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오신환 /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굉장히 여러 가지 경제, 안보 위기 상황 속에서 우리가 지금 일본의 경제보복에 맞서 또 극일하는 과정으로 가고 있고 또 안보도 철저히 우리가 대비해야 되는 그런 위중한 상황에 있습니다.
우리 검찰은 국민의 공복으로서 본연의 임무를 다 수행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신임 윤석열 검찰총장께서 평소 국민들께 보였던 그런 모습들처럼 정의의 기준을 통해서 국민의 검찰로 거듭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특히 제가 법사위에서 19, 20대에 있으면서 검찰개혁과 관련한 많은 평소의 생각과 관심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많은 부분들 의논해서 지금 사개특위에서 논의되고 있는 특히 검찰개혁 법안들과 관련해서도 해야 될 일들이 많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점에서 총장님께서도 주요 역할들을 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고요.
언론을 통해서 지금 검찰이 총장님 되시고 많은 검사들이 사임하는 일련의 과정들을 기사화되고 있는데 저는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외부로부터의 외압, 정치적 중립, 공정성들을 지켜내겠다고 말씀하신 게 가장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그래서 인사 부분이 대통령이 임명권자이긴 하지만 어쨌든 검찰 내부조직이 동요되지 않도록 공정하고 원칙적인 기준 속에서 인사가 돼야 된다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네 편, 내 편 가르지 말고 만인이 법 안에 평등하듯이 검찰 인사도 그리고 조직 내에서 검찰총장으로서 운영함에 있어서도 그런 부분들을 좀 잘 원칙을 지켜주셨으면 하는 좋겠다는 생각과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바쁜데 이렇게 방문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윤석열 / 검찰총장> "제가 취임사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제가 총장으로서 검찰을 운영하는 지침으로서 국민과 함께하는 검찰이라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선 국민의 대의기관인 국회, 그중에서도 우리 법사위원회 위원님들 말씀을 잘 경청하고 또 그 뜻을 잘 받들어서 저희들 검찰 업무에 많이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무역경제 문제에서 촉발된 여러 가지 안보 문제들도 많이 있는데 저희들이 공정하게 법 집행을 하면서도 국가 안보와 경제 살리기에 지장이 없도록 저희들이 형사 법 집행함에 있어서 국가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일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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