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 빌려드립니다"…전국 최초 악기도서관

[앵커]

책 대신 악기를 빌려주는 악기 전문 도서관이 경기 오산에 문을 열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악기를 빌려 배우거나 연주할 수 있습니다.

보도에 강창구 기자입니다.

[기자]



어린아이들이 진열된 각종 악기를 연주합니다.

피아노, 드럼, 기타, 바이올린까지 없는 게 없습니다.

책 대신 악기를 빌려주는 국내 최초의 악기 전문도서관입니다.

각종 악기를 빌려주는 도서관입니다.

필요한 건 뭐든지 빌릴 수 있습니다.

동서양의 각종 악기 180여종, 1,000여대를 구비하고 있는데 일상에서 보기 어려운 희귀한 악기도 만날 수 있습니다.

<박시후 / 경기 오산시> "학교에서 '어'라는 악기를 동영상으로 보았는데 직접 해보니 참 재미있었어요."

월 대여료는 단돈 천 원에서 2만원까지, 비싼 악기를 구입하지 않고도 배울 수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김금옥 / 경기 오산시> "저렴한 대여료로 다양한 악기를 체험할 수 있고 우리 아이에게 맞는 악기를 고를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연습실과 강좌실, 공연장, 그리고 상당량의 음악 전문서적과 악보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교육도시를 표방한 오산시가 시민들이 '1인 1악기'를 연주할 수 있도록 만든 것입니다.

<곽상욱 / 경기 오산시장> "이곳에 오면 체험이 가능하고 또 악기를 다양하게 학습도 하고 또 동아리발표도 하고 또 공연도 즐길 수 있는 그야말로 총체적인 음악도서관이다."

이 도서관은 딱딱한 분위기의 일반 도서관과 달리 열람실에서 피아노도 칠 수 있고 온 가족이 함께 누워 자유롭게 책도 볼 수 있어 음악 애호가는 물론 시민들의 사랑방이 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 (kcg3316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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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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