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 항공, 한일 3개 노선 항공기 운항 중단

이스타항공이 한일 관계 악화를 이유로 한국과 일본을 잇는 3개 노선의 항공기 운항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이스타항공은 다음 달 5일 청주-삿포로 노선을 시작으로 청주-간사이 노선과 인천-이바라키 노선의 항공기 운항을 오는 10월26일까지 각각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또 이스타항공은 인천과 삿포로, 가고시마, 나하를 잇는 항공로의 운행편도 줄이기로 했습니다.



일본 언론은 항공사 측이 이유를 명확히 밝히지는 않지만, 한일 관계의 악화가 영향을 미쳤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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