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톡톡] 남부 태풍 영향권…중부 폭염 지속

오늘(5일) 폭염의 기세가 정말 대단했습니다.

집 밖을 나설 때 숨이 턱 막힐 정도였는데요.

오늘 날씨는 이 노래가 딱인 것 같아요.

란의 '이불 밖은 위험해'입니다.

아이스크림 여유롭게 먹고 싶었는데 날씨가 더워서 1분 만에 다 녹아버렸다고 합니다.

정말 오늘 전국이 가마솥에 들어온 것처럼 펄펄 끓었었죠.

비공식관측만에 따르면 경기도 안성 고삼지역이 40.2도까지 올랐고요.

공식적으로도 폭염경보 기준인 35도를 넘어선 곳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중부지방은 내일(6일)까지도 더위가 막바지 기세를 올리는 만큼 건강관리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현재 태풍 프란시스코는 일본 가고시마 해상을 지나고 있습니다.

오늘 밤 사이에 규슈를 관통해서 내일 오후에는 남해상까지 북상할 텐데요.

따라서 내일 제주도와 남해안을 시작으로 비가 내리겠고요.

밤사이에는 비가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내일 태풍 온단다! 나는 계곡가는데 살아 돌아올 수 있겠지?' 라고 하셨는데요.

굉장히 위험하죠.

남부지방은 내일 오후부터 태풍의 영향권에 들겠고요.

태풍의 이동속도에 따라서 상황은 언제든지 변할 수 있습니다.

안전을 위해서 물가로 떠나는 휴가계획은 미뤄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모레까지 영동과 영남 해안지역에는 200mm가 넘는 비가 집중되겠고요.

그밖의 지역에서도 강한 비바람이 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변 점검 꼼꼼하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톡톡이었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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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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