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하 협박' 대학진보단체 간부 검찰 송치

경찰이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에게 협박 소포를 보낸 혐의로 구속한 대학 진보단체 간부를 검찰에 넘겼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오늘(5일) 서울대학생진보연합 운영위원장인 35살 유 모 씨를 협박 혐의로 기소 의견을 달아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9일 경찰에 체포된 유 씨는 그동안 진술을 거부하며 단식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 씨는 지난 6월 윤 원내대표에게 '태극기 자결단'이란 이름으로 죽은 새와 커터칼이 담긴 소포를 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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