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톡톡] 전국 폭염 절정, 서울 37도…내일 태풍 상륙

더위가 나날이 기세를 부리고 있습니다.

주말에도 전국이 펄펄 끓더니, 오늘은 이 폭염이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오늘은 아이스크림같이 시원한 음식들이 계속 생각나는 그런 날이 되겠습니다.

지금도 기온이 빠른 속도로 오르면서 서울은 벌써 32도를 넘어섰습니다.

첫 번째 분은 '햇볕까지 쨍쨍 내리쬐는 걸 보니 날이 심상치 않다.' 현기증이 날 만큼 덥다고 하시고요.

다음 분은 찌는 더위에 5분만 있어도 땀이 주르륵…오늘 서울 37도 실화…? 라고 하시네요.

네, 오늘 한낮에 서울 37도까지 올라서 올 들어 가장 덥겠고요.

그 밖에도 전국이 3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이 더위의 기세는 내일 태풍의 영향을 받으면서 한풀 꺾이겠습니다.

그런데 더위를 식혀준다고 마냥 좋아만 하기엔 좀 이릅니다.

태풍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보여서 대비를 철저하게 해주셔야겠습니다.

현재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는 일본 남쪽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는데요.

내일 오후 제주도 동쪽 해상을 지나, 밤사이 남해안에 상륙하겠고요.

그 후 내륙을 지나 동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내일 오후 제주와 남해안에서 비가 시작되겠고요.

밤에는 남부지방, 수요일에는 전국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겠습니다.

조금 전 오전 11시를 기해서 남부지방과 동해상과 남해상을 중심으로 태풍 예비특보까지 내려졌습니다.

피해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날씨톡톡이었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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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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