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텍사스 쇼핑몰서 대형 총기 참사…"20명 사망"

[앵커]



미국 텍사스주의 쇼핑몰에서 무차별 총기난사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경찰이 용의자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반복되는 대규모 총격 사건으로 미국 사회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효섭 PD입니다.

[리포터]

쇼핑몰 야외 주차장이 경찰차와 구급차로 가득 메워졌습니다.

주변 상공에는 헬기가 쉼 없이 날아다닙니다.

무장한 군인과 경찰들은 현장 통제에 분주합니다.

미국 텍사스주 국경도시 엘패소의 쇼핑몰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주말 오전 사람들이 몰리는 시점에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무차별 총격이 벌어진 겁니다.

<아드리아나 / 목격자> "얼굴을 보지 못했지만 검은색 옷을 입고 있는 것을 봤습니다. 총에서 총알이 발사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곳은 도시의 중심가로 새 학기를 앞두고 가족단위 쇼핑객들이 몰리면서 피해가 더욱 컸습니다.

<그레그 애벗 / 미국 텍사스 주지사> "엘패소의 무고한 시민 20명이 목숨을 잃었고, 20여명 이상이 다쳤습니다."

용의자는 댈러스 출신 20대 백인 남성 1명으로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범행에 앞서 온라인에 인종 차별주의적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명확한 살해 의도를 가졌다고 규정했습니다.

<그레그 앨런 / 엘패소 경찰서장> "이번 사건을 증오 범죄에 연계돼 있습니다. FBI와 관련 문제를 조사할 것입니다. 이에 앞서 주요 살인 혐의를 찾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총격 사건은 고질적인 사회문제지만, 최근 들어 부쩍 잦아진 모습입니다.

실제로 지난주 뉴욕과 캘리포니아의 대형축제에서 총격사건이 벌어지며 큰 인명피해가 나는 등 반복되는 비극에 불안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효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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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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