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빗물펌프장 실종자 2명 숨진 채 발견
[앵커]
어제 폭우가 내리는 가운데 서울의 한 빗물 배수시설 지하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1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는데요.
사고가 난 지 21시간 만에 생존 여부가 확인되지 않고 있던 실종자 2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자세한 소식 보도국 연결해 살펴보겠습니다.
황정현 기자.
[기자]
네, 소방당국은 이곳에서 오늘 오전 5시 42분과 47분에 실종됐던 시공업체 직원과 미얀마 국적의 협력업체 직원이 시신으로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오전 8시가 넘은 시간에 사고가 발생했으니까 사고 발생 후 약 21시간 만입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이들이 구조요원 투입지역부터 200m 떨어진 지점에서 발견됐고,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에서 인근 이대목동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들과 함께 작업했던 협력업체 직원도 어제 오전 심정지 상태로 구조된 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는데, 안타깝게도 이번 사고로 인한 실종자 3명 모두 안전하게 가족의 곁으로 가지 못했습니다.
어제 오전 7시 10분쯤 협력업체 직원 2명이 일상 점검을 위해 지하 수로로 내려갔고, 40분 후 폭우로 물이 불어 상황이 위험해지자 이를 알리기 위해 시공업체 직원이 현장으로 들어갔다가 모두 고립됐습니다.
폭우로 7시 40분쯤 수문이 열렸는데, 이 사실이 시공사에 전달됐으나 작업장에 먼저 들어간 직원들에게 무전이 닿지 않아 인명 피해로 이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어제 오후 늦게부터 수위를 낮춘 후 수색 작업을 벌여 남은 실종자들을 모두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구조작업이 마무리된 만큼 현장 관계자들을 불러 안전관리에 문제가 없었는지 조사하고, 과실이 확인되면 관련자들을 형사입건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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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가 난 지 21시간 만에 생존 여부가 확인되지 않고 있던 실종자 2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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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소방당국은 이곳에서 오늘 오전 5시 42분과 47분에 실종됐던 시공업체 직원과 미얀마 국적의 협력업체 직원이 시신으로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오전 8시가 넘은 시간에 사고가 발생했으니까 사고 발생 후 약 21시간 만입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이들이 구조요원 투입지역부터 200m 떨어진 지점에서 발견됐고,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에서 인근 이대목동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들과 함께 작업했던 협력업체 직원도 어제 오전 심정지 상태로 구조된 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는데, 안타깝게도 이번 사고로 인한 실종자 3명 모두 안전하게 가족의 곁으로 가지 못했습니다.
어제 오전 7시 10분쯤 협력업체 직원 2명이 일상 점검을 위해 지하 수로로 내려갔고, 40분 후 폭우로 물이 불어 상황이 위험해지자 이를 알리기 위해 시공업체 직원이 현장으로 들어갔다가 모두 고립됐습니다.
폭우로 7시 40분쯤 수문이 열렸는데, 이 사실이 시공사에 전달됐으나 작업장에 먼저 들어간 직원들에게 무전이 닿지 않아 인명 피해로 이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어제 오후 늦게부터 수위를 낮춘 후 수색 작업을 벌여 남은 실종자들을 모두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구조작업이 마무리된 만큼 현장 관계자들을 불러 안전관리에 문제가 없었는지 조사하고, 과실이 확인되면 관련자들을 형사입건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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