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유벤투스에 공식 항의…"비상식·오만"
[앵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노쇼 행위가 팬들의 집단 소송으로 번진 가운데 한국프로축구연맹이 호날두의 소속팀 유벤투스에 공식 항의했습니다.
하지만 유벤투스는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나재헌 기자입니다.
[기자]
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올스타들이 출전한 친선경기 과정에서 내내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한 유벤투스에 공문을 보내 강하게 항의했습니다.
유벤투스가 속한 이탈리아 프로축구리그 세리에A 사무국에도 이번 사태를 알렸습니다.
<김진형 / 프로축구연맹 홍보팀장> "정말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무례하고 오만한 행위에 대해서 간과할 수 없었고, 또 6만여 팬들이 받은 배신감 같은 것도…"
프로축구연맹이 지적한 유벤투스의 비상식적인 행위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계약서를 통해 45분 이상 출전을 약속한 호날두가 단 1분도 그라운드를 밟지 않은 것.
지각 사태로 1시간 가까이 킥오프를 지연시킨 것.
나아가 이유 없이 경기 시간 단축을 요구한 것 등입니다.
연맹은, 경기 당일 유벤투스 관계자가 경기 시작 시간을 한 시간 늦추지 않으면 경기를 취소할 수 있다고 엄포를 놨고, 경기 시간도 전후반 5분씩 단축해 80분 경기로 진행할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연맹은 막무가내식 행보를 보인 유벤투스에 공식 항의하는 한편, 주최사인 더 페스타를 상대로는 계약 위반에 따른 위약금 산정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프로축구연맹도 '호날두 노쇼' 사태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습니다.
당일 내한, 당일 경기가 무리한 일정임을 인지하고도, 유벤투스 관계자와 주최사 더페스타의 말만 믿고 K리그 올스타간 경기를 수락했기 때문입니다.
한편 프로축구연맹이 공문을 통해 유벤투스를 강하게 질타했지만 유벤투스는 아직 이번 사태에 대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나재헌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앵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노쇼 행위가 팬들의 집단 소송으로 번진 가운데 한국프로축구연맹이 호날두의 소속팀 유벤투스에 공식 항의했습니다.
하지만 유벤투스는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나재헌 기자입니다.
[기자]
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올스타들이 출전한 친선경기 과정에서 내내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한 유벤투스에 공문을 보내 강하게 항의했습니다.
유벤투스가 속한 이탈리아 프로축구리그 세리에A 사무국에도 이번 사태를 알렸습니다.
<김진형 / 프로축구연맹 홍보팀장> "정말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무례하고 오만한 행위에 대해서 간과할 수 없었고, 또 6만여 팬들이 받은 배신감 같은 것도…"
프로축구연맹이 지적한 유벤투스의 비상식적인 행위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계약서를 통해 45분 이상 출전을 약속한 호날두가 단 1분도 그라운드를 밟지 않은 것.
지각 사태로 1시간 가까이 킥오프를 지연시킨 것.
나아가 이유 없이 경기 시간 단축을 요구한 것 등입니다.
연맹은, 경기 당일 유벤투스 관계자가 경기 시작 시간을 한 시간 늦추지 않으면 경기를 취소할 수 있다고 엄포를 놨고, 경기 시간도 전후반 5분씩 단축해 80분 경기로 진행할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연맹은 막무가내식 행보를 보인 유벤투스에 공식 항의하는 한편, 주최사인 더 페스타를 상대로는 계약 위반에 따른 위약금 산정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프로축구연맹도 '호날두 노쇼' 사태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습니다.
당일 내한, 당일 경기가 무리한 일정임을 인지하고도, 유벤투스 관계자와 주최사 더페스타의 말만 믿고 K리그 올스타간 경기를 수락했기 때문입니다.
한편 프로축구연맹이 공문을 통해 유벤투스를 강하게 질타했지만 유벤투스는 아직 이번 사태에 대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나재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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