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국 맞물린 '봉오동 전투'…여름 극장 대전 승자는?
[앵커]
한일 관계 악화와 맞물려 개봉하는 영화 '봉오동 전투'가 올 여름 극장가 화제작으로 떠올랐습니다.
이밖에 코미디, 액션 등 다양한 영화가 성수기 관객과 만날 채비를 마쳤습니다.
박효정 기자입니다.
[기자]
일제 강점기 독립군 최초의 승리를 담은 영화 '봉오동 전투'
총 제작비 150억원이 투입된 대작으로 독립군이 일본군을 봉오동으로 끌어들여 쓰러뜨리기까지의 혈전을 그렸습니다.
제작 기간 6년을 거쳐 잡은 개봉 시점이 한일 관계 악화와 맞물리면서 흥행면에서 수해를 입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원신연 / 영화 '봉오동 전투' 감독> "(시국과 맞물려) 부담이 있습니다. 일제 강점기가 피해의 역사만 있는게 아니라 저항의 역사, 승리의 역사가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싶었고 보여주고 싶었던…"
지난주 개봉한 '나랏말싸미'를 포함해 여름 성수기를 겨냥한 주요 배급사의 대작 영화는 '사자', '엑시트'까지 모두 네편입니다.
세종 대왕의 한글 창제 이야기를 그린 '나랏말싸미'는 개봉일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지만, 다소 지루하다는 평가에 역사 왜곡 논란이라는 변수를 만나 흥행 동력을 잃어가는 상황.
코믹 액션물 '엑시트'와 오컬트물 '사자'는 전혀 다른 장르지만 개봉일을 하루 앞두고 각각 예매율 20%를 차지하면서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습니다.
극장가 7~8월은 최대 성수기로 2016년 '부산행', 2017년 '택시운전사', 지난해 '신과 함께-인과 연' 등 매년 1천만 관객 영화를 배출해왔습니다.
상반기 '극한직업'과 '기생충'이 일군 쾌거에 이어 여름 극장을 빛낼 1천만 영화가 탄생할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박효정입니다. (bako@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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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일 관계 악화와 맞물려 개봉하는 영화 '봉오동 전투'가 올 여름 극장가 화제작으로 떠올랐습니다.
이밖에 코미디, 액션 등 다양한 영화가 성수기 관객과 만날 채비를 마쳤습니다.
박효정 기자입니다.
[기자]
일제 강점기 독립군 최초의 승리를 담은 영화 '봉오동 전투'
총 제작비 150억원이 투입된 대작으로 독립군이 일본군을 봉오동으로 끌어들여 쓰러뜨리기까지의 혈전을 그렸습니다.
제작 기간 6년을 거쳐 잡은 개봉 시점이 한일 관계 악화와 맞물리면서 흥행면에서 수해를 입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원신연 / 영화 '봉오동 전투' 감독> "(시국과 맞물려) 부담이 있습니다. 일제 강점기가 피해의 역사만 있는게 아니라 저항의 역사, 승리의 역사가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싶었고 보여주고 싶었던…"
지난주 개봉한 '나랏말싸미'를 포함해 여름 성수기를 겨냥한 주요 배급사의 대작 영화는 '사자', '엑시트'까지 모두 네편입니다.
세종 대왕의 한글 창제 이야기를 그린 '나랏말싸미'는 개봉일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지만, 다소 지루하다는 평가에 역사 왜곡 논란이라는 변수를 만나 흥행 동력을 잃어가는 상황.
코믹 액션물 '엑시트'와 오컬트물 '사자'는 전혀 다른 장르지만 개봉일을 하루 앞두고 각각 예매율 20%를 차지하면서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습니다.
극장가 7~8월은 최대 성수기로 2016년 '부산행', 2017년 '택시운전사', 지난해 '신과 함께-인과 연' 등 매년 1천만 관객 영화를 배출해왔습니다.
상반기 '극한직업'과 '기생충'이 일군 쾌거에 이어 여름 극장을 빛낼 1천만 영화가 탄생할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박효정입니다. (ba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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