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기간 도전하는 '종의 기원'…볼만한 책

[앵커]

찰스다윈의 '종의 기원'은 역작으로 꼽히지만 그동안 제대로 된 번역본이 없었습니다.

국내 학자들이 의기투합해 출간 160주년을 맞는 올해 번역 정본을 내놨습니다.

휴가철 맞아 볼만한 신간 박효정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너무 유명한 책이지만 어렵다는 선입견 때문에 정작 읽은 사람은 별로 없는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

출간 160주년을 맞은 올해 제대로 된 번역본이 나왔습니다.

생물학자 최재천 교수와 진화학자 장대익 교수가 나서 지나치게 긴 문장과 엉뚱한 번역을 바로잡았습니다.

'다윈 대중화'를 위한 첫 걸음으로 찬찬히 정독해 나가다 보면 인간이 생명의 중심이 아니라는 겸허한 생각과 만납니다.

'사피엔스'를 비롯한 인류 3부작을 써낸 역사학자 유발 하라리의 신작입니다.

저자의 옥스퍼드대 박사학위 논문으로 르네상스 시대 군인들이 남긴 회고록을 통해 역사와 개인 간의 관계를 고찰합니다.

현대 문학사에 족적을 남긴 최인훈 작가 타계 1주기를 맞아 중단편 선집이 발간됐습니다.

등단작 '그레이 구락부 전말기'와 기존 '최인훈 전집'에 수록되지 않은 표제작 '달과 소년병' 등 9편의 중단편 소설이 실렸습니다.

뉴욕 브루클린을 배경으로 엄마들이 모임을 갖던 중 한 아기가 사라집니다.

북미에서 350만부가 팔려나간 에이미 몰로이의 장편 스릴러 소설로 삶이 파괴된 엄마들이 겪는 고통과 아픔을 긴박감 있게 그렸습니다.

학교에서 배운 지식이 평생 커리어를 지탱하지 못하는 시대. 저자는 끊임없는 독학의 중요성을 말합니다.

네가지 단계로 이뤄지는 독학의 시스템과 지적 전투력을 높이는 데 필요한 분야별 도서도 추천합니다.

연합뉴스TV 박효정입니다. (ba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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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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