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수출규제 뒤 상장사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 2.5% 줄어

일본의 수출 규제 발표 뒤 국내 상장사의 연간 영업이익 기대치가 4조원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295개사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는 25일 기준 141조6,000여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일본이 수출 규제 방침을 발표하기 직전인 지난달 28일 기준 전망치보다 3조6,000여 억원, 약 2.5% 하향 조정된 것입니다.

조사대상 기업 중 영업이익 전망치가 낮아진 곳은 168곳으로 절반이 넘었고, 높아진 기업은 90곳, 30% 수준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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