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국민통합 가장 어려워…어려움에 마음 모아야"

문재인 대통령은 "제일 큰 어려움은 국민통합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26일) 불교계 지도자들과의 오찬에서 "국가적 어려움과 국가 운명을 결정하는 일에 대해선 마음이 모이면 좋겠다는 생각이고, 참 간절한 희망인데 그렇게 잘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문 대통령은 "경제가 힘들고 세계 경제 여건이 좋지 않고 일본의 수출 규제까지 더해져 당장 현실적인 피해가 생긴 것은 아니지만 국민이 심리적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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