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탄도미사일 발사 현지지도…"南에 경고"
[앵커]
어제 북한이 신형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을 당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현지지도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 위원장은 남측에 최신무기 반입과 군사연습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선미 기자.
[기자]
네.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어제 신형 탄도미사일 발사 소식을 보도하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현지 지도에 나선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거듭된 경고에도 첨단공격형무기들을 반입하고 군사연습을 강행하려고 열을 올리는 남조선 군부 호전세력들에게 엄중한 경고를 보내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음달 실시되는 한미 연합훈련에 대한 불만을 직접 언급한건데, 김 위원장이 말한 첨단공격형무기는 최근 우리 정부의 F-35A 스텔스 전투기 도입을 겨냥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 위원장은 "남조선 당국자들이 평화의 악수를 연출하며 공동 선언이나 합의서 같은 문건을 만지작거리고, 뒤돌아 앉아서는 이상한 짓을 하는 이중적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는데요.
그러면서 "남쪽에 존재하는 국가안전의 잠재적, 직접적 위협들을 제거하기 위한 초강력 무기체계들을 줄기차게 개발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남조선 당국자가 자멸적 행위를 중단하고 하루빨리 지난해 4월과 9월과 같은 바른자세를 되찾기 바란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번 전술유도무기체계의 신속한 화력대응능력과 방어하기 쉽지 않을 비행궤도의 특성, 전투적 위력에 만족감을 표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은 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위력시위사격'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남측 당국자들이 평양발 경고를 무시하는 실수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고도 경고했습니다.
또 이번 발사가 "일부 세력들에게는 불안과 고민을 충분히 심어주었을것"이라고 말해, 우회적으로 미국도 겨냥한 발사였음을 시사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앵커]
어제 북한이 신형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을 당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현지지도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 위원장은 남측에 최신무기 반입과 군사연습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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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미 기자.
[기자]
네.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어제 신형 탄도미사일 발사 소식을 보도하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현지 지도에 나선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거듭된 경고에도 첨단공격형무기들을 반입하고 군사연습을 강행하려고 열을 올리는 남조선 군부 호전세력들에게 엄중한 경고를 보내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음달 실시되는 한미 연합훈련에 대한 불만을 직접 언급한건데, 김 위원장이 말한 첨단공격형무기는 최근 우리 정부의 F-35A 스텔스 전투기 도입을 겨냥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 위원장은 "남조선 당국자들이 평화의 악수를 연출하며 공동 선언이나 합의서 같은 문건을 만지작거리고, 뒤돌아 앉아서는 이상한 짓을 하는 이중적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는데요.
그러면서 "남쪽에 존재하는 국가안전의 잠재적, 직접적 위협들을 제거하기 위한 초강력 무기체계들을 줄기차게 개발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남조선 당국자가 자멸적 행위를 중단하고 하루빨리 지난해 4월과 9월과 같은 바른자세를 되찾기 바란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번 전술유도무기체계의 신속한 화력대응능력과 방어하기 쉽지 않을 비행궤도의 특성, 전투적 위력에 만족감을 표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은 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위력시위사격'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남측 당국자들이 평양발 경고를 무시하는 실수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고도 경고했습니다.
또 이번 발사가 "일부 세력들에게는 불안과 고민을 충분히 심어주었을것"이라고 말해, 우회적으로 미국도 겨냥한 발사였음을 시사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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