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훈련 명칭 '동맹→전작권 검증연습' 변경 검토

한미 군 당국이 올 하반기 한미연합훈련 명칭을 19-2 동맹에서 전작권 검증 연습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9-2 동맹 연습은 한반도 유사시 한국군이 전시작전통제권을 행사할 능력이 있는지를 검증하는 훈련으로 다음 달 초 시행될 예정입니다.

애초 이 연습의 명칭은 19-2 동맹이 유력했지만, 북한의 비난을 고려해 동맹이란 명칭을 사용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지난 16일 기자와의 문답을 통해 16일 19-2 동맹 훈련이 현실화할 경우 북미 실무협상에 영향을 주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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