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다나스' 오늘 전남 상륙…피해 우려

[앵커]

이번에는 태풍 '다나스'가 상륙할 것으로 보이는 전남으로 가보겠습니다.

전남에는 여전히 강한 바람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진도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경인 기자.

[기자]

네, 전남 진도 서망항에 나와 있습니다.

다나스가 약해졌다고는 하지만 역시 태풍은 태풍인 것 같습니다.

현재 빗줄기는 다소 잦아들었지만 여전히 강한 비바람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젯밤과 오늘 새벽에 광주·전남에 내려진 태풍 경보도 여전히 유지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누적 강수량은 여수 거문도 323.5㎜를 최고로, 고흥 도화면 194㎜, 보성 177㎜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리산에도 최고 200㎜ 가까운 폭우가 내렸습니다.

현재도 곳에 따라 시간당 최고 20㎜ 이상의 비를 퍼붓고 있습니다.

순간최대풍속은 광주 무등산에서 초속 31.3m를 기록했습니다.

태풍 다나스는 현재 제주 옆을 지나 남해안으로 점차 접근하고 있습니다.

오늘 정오 전 전남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직까지 전남에서 큰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제부터 태풍피해가 접수되기 시작해 향후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그나마 다행인 게 다나스는 오늘 오후 사라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미 세력이 많이 약해져 태풍의 눈도 많이 흩어진 상황입니다.

전남 남해 해상에서 소멸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전남에는 앞으로도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남해안에 최고 80~150㎜ 이상의 비가 더 뿌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많은 곳에는 250㎜ 이상의 추가 강수도 예상됩니다.

비 피해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진도 서망항에서 연합뉴스TV 김경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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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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