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 변신한 기념탑…달착륙 50주년 행사 '풍성'

[앵커]

오는 20일은 미국 아폴로 11호의 달착륙 50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미국에서는 벌써부터 그 축하 열기가 뜨거운데요.

인류 첫 달탐사를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들이 열려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방주희 PD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터]

미국 백악관 바로 옆에 거대한 로켓이 세워졌습니다.

워싱턴DC의 상징물 중 하나인 워싱턴 기념탑에 높이 100m가 넘는 로켓 이미지가 레이저로 새겨진겁니다.

1969년 아폴로 11호를 우주공간에 실어 보낸 바로 그 로켓입니다.

달 착륙일인 20일에는 로켓이 발사되는 17분짜리 영상물이 기념탑에 수놓아져 장관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작은 레고조각들이 한줄 한줄 쌓이는가 싶더니, 어느새 나사 로고가 만들어집니다.

다른 한쪽에서는 헬멧 같아 보이는 머리 부분을, 또 다른 곳에서는 두 다리를 만드는데 여념이 없습니다.

세계적인 완구회사 레고가 아폴로11호에 탑승했던 우주인의 실물크기 모형을 만들었습니다.

약 190cm의 우주인을 재현해내는데 걸린 시간은 무려 300시간.

동원된 블록만 무려 3만개가 넘는다고 합니다.

2만6천㎡의 밭이 거대한 캔버스로 변했습니다.

이탈리아 베로나의 한 마을에 인류 최초로 발에 발자국을 남긴 닐 암스트롱의 초상화가 그려졌습니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과 프란치스코 교황의 초상화를 밭에 새긴 바 있는 이탈리아의 한 예술가가 트랙터를 이용해 한땀 한땀 정성을 들여 작업한 결과물입니다.

연합뉴스TV 방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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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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