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만 회원 日 여행 카페 중단…화장품·약도 불매
[앵커]
일본산 불매운동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는 소식 여러 차례 전해드렸는데요.
이번엔 회원 130만명이 넘는 일본 여행 전문 대형 온라인 카페가 운영 중단을 선언했고 일본산을 대체할 국산품을 찾아주는 사이트까지 생겼습니다.
이진우 기자입니다.
[기자]
"기나긴 휴면 상태로 접어들까 합니다."
회원 133만명을 보유한 국내 최대 온라인 일본 여행 카페가 운영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일본 불매운동에 동참하기 위해서입니다.
지난해 일본을 찾은 한국인 수는 754만여 명.
일본 전체 외국관광객 4분의 1 규모고, 쓴 돈만 6조원이 넘습니다.
대형 여행사의 일본 단체여행 예약이 반토막난 가운데, 개별 여행을 주도하는 이런 대형 카페까지 일본여행 거부에 동참하면 내년 올림픽을 앞두고 대대적 관광 진흥에 나선 일본의 피해는 만만찮을 수밖에 없습니다.
실제, 일본의 극우지 산케이 신문마저 "방일 외국인 수 4,000만명이라는 일본 정부의 내년 목표 달성에 먹구름이 끼었다"고 우려하고 나섰습니다.
대대적 불매운동은 여행은 물론, 식음료, 패션, 가전에 이어 화장품, 의약품으로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일제를 대체할 국산 제품을 찾아주는 사이트까지 생겼는데 접속자 폭주로 서버가 다운될 정도입니다.
특히, 의약품은 일본산 수입이 연 1조원에 달해 국산 내지 제3국산으로 대체되면 일본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품목입니다.
<염명배 / 충남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앞으로도) 반발심 이런 게 더 클 것 같아요. 일본이 손들기 전에는 금방 풀어지기는 어렵지 않나…"
한국에 대한 일본의 추가 규제조치가 예고되면서 일본 상품을 향한 불매 운동도 이에 맞춰 갈수록 강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진우입니다. (jinu@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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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산 불매운동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는 소식 여러 차례 전해드렸는데요.
이번엔 회원 130만명이 넘는 일본 여행 전문 대형 온라인 카페가 운영 중단을 선언했고 일본산을 대체할 국산품을 찾아주는 사이트까지 생겼습니다.
이진우 기자입니다.
[기자]
"기나긴 휴면 상태로 접어들까 합니다."
회원 133만명을 보유한 국내 최대 온라인 일본 여행 카페가 운영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일본 불매운동에 동참하기 위해서입니다.
지난해 일본을 찾은 한국인 수는 754만여 명.
일본 전체 외국관광객 4분의 1 규모고, 쓴 돈만 6조원이 넘습니다.
대형 여행사의 일본 단체여행 예약이 반토막난 가운데, 개별 여행을 주도하는 이런 대형 카페까지 일본여행 거부에 동참하면 내년 올림픽을 앞두고 대대적 관광 진흥에 나선 일본의 피해는 만만찮을 수밖에 없습니다.
실제, 일본의 극우지 산케이 신문마저 "방일 외국인 수 4,000만명이라는 일본 정부의 내년 목표 달성에 먹구름이 끼었다"고 우려하고 나섰습니다.
대대적 불매운동은 여행은 물론, 식음료, 패션, 가전에 이어 화장품, 의약품으로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일제를 대체할 국산 제품을 찾아주는 사이트까지 생겼는데 접속자 폭주로 서버가 다운될 정도입니다.
특히, 의약품은 일본산 수입이 연 1조원에 달해 국산 내지 제3국산으로 대체되면 일본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품목입니다.
<염명배 / 충남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앞으로도) 반발심 이런 게 더 클 것 같아요. 일본이 손들기 전에는 금방 풀어지기는 어렵지 않나…"
한국에 대한 일본의 추가 규제조치가 예고되면서 일본 상품을 향한 불매 운동도 이에 맞춰 갈수록 강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진우입니다. (jin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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