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식회계 의혹' 김태한 삼바 대표 모레 영장심사

분식회계 의혹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의 영장심사가 모레(19일) 열립니다.

서울중앙지법은 모레 오전 10시 반 김 대표를 비롯해 최고재무책임자 김모 전무와 재경팀장 심모 상무 등 3명의 영장심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검찰은 이들에게 자본시장법 위반 등 모두 4가지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증거인멸 혐의와 관련된 삼성 임직원 8명을 구속했지만 수사의 본류인 분식회계 혐의와 관련된 구속영장을 청구한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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