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분식회계 혐의' 김태한 삼성바이오 대표 영장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태한 대표의 구속영장을 재청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김태한 대표와 최고재무책임자 김 모 전무, 심 모 상무에 대해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위반, 횡령, 증거인멸교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그동안 증거인멸과 관련해 8명을 구속했는데, 수사의 본류인 분식회계 혐의와 관련한 구속영장 청구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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