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도 강한 소나기…서쪽 초미세먼지 나쁨

오늘 오후에 서울에는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면서 올여름 첫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죠.

현재 서울 등 수도권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해제가 됐지만 대기 불안정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요.

지금도 내륙 곳곳으로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요란한 소나기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과 내일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비구름대가 국지적으로 강하게 발달하면서 매우 강한 비가 내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데요.

자세한 강수량 살펴보면 적게는 5mm, 많게는 70mm 정도가 되겠습니다.

내일 전국 하늘에 구름 많겠고요.

내륙을 중심으로는 저녁까지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일부 서쪽 지역은 대기 정체가 이어지면서 국내에 먼지가 쌓이겠는데요.

인천과 경기 남부지역에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가 예상됩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 서해안으로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자세한 아침 기온 살펴보면 서울 22도, 청주도 22도, 대전은 21도로 출발하겠고요.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대전 30도, 전주는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수요일 제주를 시작으로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충청 이남 지역에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