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현대오일뱅크, 주유소·카페 기반 충전사업 나서 外

경제계 소식 알아보는 '비즈&' 시간입니다.

오늘은 어떤 소식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현대오일뱅크, 주유소·카페 기반 충전사업 나서

현대오일뱅크가 전기차 충전기 제작 및 운영업체와 '하이브리드 스테이션 컨소시엄'을 구성해 전기차 충전사업에 진출합니다.

컨소시엄은 우선 내년까지 서울과 부산, 대구·속초 등지의 주유소, 카페, 패스트푸드 매장에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고 운영할 계획입니다.

▶ 차세대 K-패션 리더 발굴…15회 SFDF 디자이너 모집

삼성패션디자인펀드, SFDF가 신진 디자이너 발굴을 위해 제15회 SFDF 수상 디자이너를 모집합니다.

이번에 선발된 디자이너는 10만 달러, 우리 돈 약 1억1,000만원을 후원받고, 삼성물산 패션 부문의 온라인몰 입점과 협업 기회가 주어집니다.

SFDF는 지난 2005년 삼성물산 패션 부문이 설립한 디자이너 후원 프로그램입니다.

▶ BBQ '황금올리브 순살' 사기 판매 논란에 사과

BBQ가 신제품 '황금올리브 순살' 사기 판매 논란과 관련해 피해를 입은 소비자들에게 사과했습니다.

앞서 BBQ의 일부 매장에서는 모양이 비슷하고 가격도 2,000원 더 저렴한 기존 제품을 신제품인 것처럼 속여 배달해오다 유튜브 등을 통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 농협은행, 중국 유학비 위안화 직송금 서비스

NH농협은행이 중국 유학 자녀의 대학 등록금 등을 중국 교통은행 계좌에 위안화로 직접 송금하는 '위안화 유학비 송금' 서비스를 내일(16일)부터 시작합니다.

등록금 고지서나 임대차계약서 등 증빙서류만 있으면 영업점에서 바로 위안화를 송금할 수 있고, 미 달러로 먼저 송금하고 위안화로 수령하는 기존 방식과 달라 이중환전 비용도 줄였습니다.

▶ 11번가, 9월까지 사회적 기업 상품 대거 판매 행사

11번가가 9월 말까지 8개 사회적 기업의 제품 1,000여종을 소개하는 '나눔의 시작' 프로모션을 선보입니다.

이번 행사에서 물건을 구입한 고객들에게는 '행복크레딧'이 적립되는데, 고객들은 이 적립금으로 장애 청소년 지원 사업 등 원하는 곳을 직접 선택해 기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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