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개인정보 유출 스캔들로 벌금 5조9천억원 물 듯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이 이용자 개인정보 유출 문제로 약 50억 달러, 약 5조8천900억원의 벌금을 물게 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미국 연방거래위원회는 이번 주 50억 달러 벌금 합의안을 표결에 부쳐 승인했습니다.

이번 벌금은 2016년 미국 대선 당시 영국의 데이터 분석업체가 페이스북 이용자 8천700만 명의 개인정보를 도용한 것에 대해 페이스북에 관리 소홀의 책임을 물은 것입니다.

이번 벌금은 연방거래위원회의 명령을 위반한 데 대한 벌금으로 사상 최대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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