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5박6일 日 출장 마치고 귀국
일본의 대한국 수출 규제 강화 조치 이후인 지난 7일 저녁 일본으로 출장을 떠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오늘(12일) 오후 5박6일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정장 차림의 이 부회장은 공항에서 취재진에 "수고하십시오"라고만 한뒤 입국장을 빠져나갔습니다.
이 부회장은 예상보다 장기간 일본에 머물며, 금융과 재계 인사들을 만나 의견을 교환하고, 한국 내에서 불매운동 등 한일관계 악화 우려를 전달하는 데 주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부회장은 이르면 이번 주말 경영진을 소집해 향후 대책과 삼성전자 비상경영 계획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일본의 대한국 수출 규제 강화 조치 이후인 지난 7일 저녁 일본으로 출장을 떠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오늘(12일) 오후 5박6일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정장 차림의 이 부회장은 공항에서 취재진에 "수고하십시오"라고만 한뒤 입국장을 빠져나갔습니다.
이 부회장은 예상보다 장기간 일본에 머물며, 금융과 재계 인사들을 만나 의견을 교환하고, 한국 내에서 불매운동 등 한일관계 악화 우려를 전달하는 데 주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부회장은 이르면 이번 주말 경영진을 소집해 향후 대책과 삼성전자 비상경영 계획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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