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에 개각까지…청와대 참모진 대폭 교체되나
[뉴스리뷰]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대규모 개각을 준비하면서 청와대 비서실에서도 여러 변화가 예상됩니다.
총선 출마부터 장관 후보까지 두자릿수 가까운 참모진이 청와대를 떠날 것으로 보입니다.
강민경 기자입니다.
[기자]
이달 중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개각과 맞물려 청와대 참모진도 바뀔 전망입니다.
특히 내년 총선 출마를 준비하는 참모들이 나갈 준비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우선 청와대 1기 멤버인 정태호 일자리수석과 이용선 시민사회수석이 출사표를 던질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국회의원 출신인 강기정 정무수석의 복귀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비서관 급에선 복기왕 정무비서관과 조한기 제1부속비서관이 총선에 도전할 전망입니다.
구청장 출신인 김영배, 김우영, 민형배 비서관은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출마자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여권 일각에선 고민정 대변인 출마설이 돕니다.
고 대변인이 현재 거주하는 서대문구나, 수도권의 여당 중진 의원 지역구에 나올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전현직 청와대 참모진이 차기 장관으로 영전한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가장 큰 관심사인 조국 민정수석은 유력한 법무 장관 후보입니다.
최근 청와대를 떠난 김수현 전 정책실장과 윤종원 전 경제수석은 장관급으로 임명될 거란 얘기가 흘러나옵니다.
외교안보 라인의 교체 여부도 관심입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교체될 경우 후임자 인선 과정에서 청와대 국가안보실도 재편될 것이란 관측입니다.
다만 청와대 참모진의 빈 자리를 누가 채울지는 아직 뚜렷하지 않습니다.
집권 중반기 쇄신 의도가 포함된 개각인만큼, 문 대통령이 안정적인 국정 운영 차원에서 정치권 인사를 기용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연합뉴스TV 강민경입니다. (kmk@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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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대규모 개각을 준비하면서 청와대 비서실에서도 여러 변화가 예상됩니다.
총선 출마부터 장관 후보까지 두자릿수 가까운 참모진이 청와대를 떠날 것으로 보입니다.
강민경 기자입니다.
[기자]
이달 중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개각과 맞물려 청와대 참모진도 바뀔 전망입니다.
특히 내년 총선 출마를 준비하는 참모들이 나갈 준비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우선 청와대 1기 멤버인 정태호 일자리수석과 이용선 시민사회수석이 출사표를 던질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국회의원 출신인 강기정 정무수석의 복귀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비서관 급에선 복기왕 정무비서관과 조한기 제1부속비서관이 총선에 도전할 전망입니다.
구청장 출신인 김영배, 김우영, 민형배 비서관은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출마자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여권 일각에선 고민정 대변인 출마설이 돕니다.
고 대변인이 현재 거주하는 서대문구나, 수도권의 여당 중진 의원 지역구에 나올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전현직 청와대 참모진이 차기 장관으로 영전한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가장 큰 관심사인 조국 민정수석은 유력한 법무 장관 후보입니다.
최근 청와대를 떠난 김수현 전 정책실장과 윤종원 전 경제수석은 장관급으로 임명될 거란 얘기가 흘러나옵니다.
외교안보 라인의 교체 여부도 관심입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교체될 경우 후임자 인선 과정에서 청와대 국가안보실도 재편될 것이란 관측입니다.
다만 청와대 참모진의 빈 자리를 누가 채울지는 아직 뚜렷하지 않습니다.
집권 중반기 쇄신 의도가 포함된 개각인만큼, 문 대통령이 안정적인 국정 운영 차원에서 정치권 인사를 기용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연합뉴스TV 강민경입니다. (km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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