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분식회계 의혹' 김태한 삼성바이오 대표 재소환
[앵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태한 대표를 오늘(10일) 다시 소환했습니다.
검찰이 주요 관련자 줄소환도 예고하면서 증거인멸 수사를 마치고 의혹의 본류인 분식회계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김보윤 기자입니다.
[기자]
검찰이 지난 5월 구속영장이 한 차례 기각됐던 김태한 삼성바이오 대표를 잇따라 재소환하고 있습니다.
지난 5일, 45일만에 재소환한 이후에도 수차례 김 대표를 불러 조사했습니다.
구속영장이 기각됐던 당시 혐의는 증거인멸.
이번에는 의혹의 본류인 분식회계에 맞춰져 있습니다.
검찰은 김 대표를 상대로 삼성바이오가 회계처리 기준을 바꾸게 된 경위 등을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삼성바이오가 합작사 바이오젠의 콜옵션에 따른 부채 1조8,000억원을 장부에 반영하면 자본잠식에 빠질 것을 우려해 회계처리 기준을 부당하게 바꿨다고 검찰은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앞서 분식회계 증거를 인멸한 혐의로 계열사 임직원들 8명을 구속한 뒤 분식회계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특히 검찰은 김 대표가 분식회계 의혹의 핵심인물이기도 한 만큼 다시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주요 관련자 줄소환도 예고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사실관계를 잘 파악해가고 있다"며 "주요 관련자 조사가 앞으로 계속될 거라 생각된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관련자 조사가 끝나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조사로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검찰은 회계기준 변경으로 이 부회장이 경영권 승계와 직결된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 과정에서 혜택을 봤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보윤입니다. (hellokby@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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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태한 대표를 오늘(10일) 다시 소환했습니다.
검찰이 주요 관련자 줄소환도 예고하면서 증거인멸 수사를 마치고 의혹의 본류인 분식회계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김보윤 기자입니다.
[기자]
검찰이 지난 5월 구속영장이 한 차례 기각됐던 김태한 삼성바이오 대표를 잇따라 재소환하고 있습니다.
지난 5일, 45일만에 재소환한 이후에도 수차례 김 대표를 불러 조사했습니다.
구속영장이 기각됐던 당시 혐의는 증거인멸.
이번에는 의혹의 본류인 분식회계에 맞춰져 있습니다.
검찰은 김 대표를 상대로 삼성바이오가 회계처리 기준을 바꾸게 된 경위 등을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삼성바이오가 합작사 바이오젠의 콜옵션에 따른 부채 1조8,000억원을 장부에 반영하면 자본잠식에 빠질 것을 우려해 회계처리 기준을 부당하게 바꿨다고 검찰은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앞서 분식회계 증거를 인멸한 혐의로 계열사 임직원들 8명을 구속한 뒤 분식회계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특히 검찰은 김 대표가 분식회계 의혹의 핵심인물이기도 한 만큼 다시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주요 관련자 줄소환도 예고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사실관계를 잘 파악해가고 있다"며 "주요 관련자 조사가 앞으로 계속될 거라 생각된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관련자 조사가 끝나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조사로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검찰은 회계기준 변경으로 이 부회장이 경영권 승계와 직결된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 과정에서 혜택을 봤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보윤입니다. (hellokb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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