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PM] 문 대통령, 30대 그룹총수와 日수출규제 대책 논의 外

오늘 하루 주요 일정을 살펴보는 보도국 AM-PM입니다.

오늘 주요 일정 함께 보시죠.

▶ 10:30 문 대통령, 30대 그룹총수와 日수출규제 대책 논의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30개 대기업 총수 등을 청와대로 초청해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에 대한 대책을 논의합니다.

오늘 간담회에는 삼성과 현대차, SK, LG, 롯데그룹 등 30대 그룹 총수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입니다.

다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일본에 체류하고 있어서 그룹 내 다른 최고위층 임원이 대신 참석합니다.

▶ 14:00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日경제보복' 공방 예상 (국회)

오늘 오후 국회에선 경제분야에 대한 대정부질문이 진행됩니다.

이번 대정부질문에서는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 조치에 대한 대책과 소득주도성장을 비롯한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을 둘러싼 여야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아울러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최저임금 속도 조절 필요성을 시사한 만큼 소득주도성장을 둘러싼 정부 차원의 후속 조치도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 14:00 '직권남용 혐의' 이재명 경기지사 항소심 첫 재판 (수원고등법원)

직권남용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이재명 경기지사의 항소심 첫 재판이 오늘 수원고등법원에서 열립니다.

이 지사는 지난해 12월, '친형 강제입원'과 '대장동 개발' 관련 허위사실 공표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은 직권남용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각각 징역 1년 6개월, 벌금 600만원을 구형했지만 1심 재판부는 모두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오늘의 주목할 만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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