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핵합의 제한 우라늄 농축도 넘겨…20% 농축도 가능"

이란 원자력청은 핵합의에서 제한한 우라늄 농축 농도, 3.67%를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원자력청 대변인은 미국의 일방적인 핵합의 탈퇴에 대응해 핵합의 이행을 축소하는 2단계 조처로 우라늄 농축 농도를 4.5% 이상으로 높였다고 확인했습니다.

이어 "더 높은 농도로 우라늄을 농축하는 결정은 최고국가안보회의에서 논의한다"라며 "20% 농축도 선택지의 하나로 상황에 맞게 적절하게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대변인은 향후 60일 안에 핵 협정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을 경우 3단계 조처에 돌입한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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