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챙기고 수당도 받고…'자전거 출근 수당제' 인기

[앵커]

자전거를 타고 출근하면 매달 수당을 주는 공기업이 있습니다.

경기도 안산도시공사인데요.

직원 건강도 챙기고 수당도 받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많은 직원이 동참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강창구 기자입니다.

[기자]

아침이 되자 직원들이 자전거를 타고 하나둘씩 출근합니다.

승용차 대신 자전거로 출근하는 겁니다.

경기 안산도시공사는 이달부터 자전거를 타고 출근하면 매달 2만원의 수당을 지역화폐로 지급합니다.

시행한 지 열흘도 되지 않았지만 벌써 60여명이 동참하고 있습니다.

<최 찬 / 안산도시공사 직원> "차를 타지 않기 때문에 석탄연료를 사용하지 않아서 탄소배출을 줄일 수도 있고요. 그리고 안산 다온상품권으로 보상도 해주기 때문에…"

매달 20차례 이상 자전거로 출·퇴근해야 하는데 스마트폰 운동기록 앱을 통해 자동으로 확인됩니다.

자전거 출퇴근은 건강에 좋은 것은 물론 교통체증도 피할 수 있습니다.

<오상묵 / 안산도시공사 직원> "버스타고 다닐 때는 버스 배차간격이 맞지 않아서 시간도 일정치 않고 도착시간도 늦고 그랬는데 지금은 정시에 잘 들어오고 있습니다."

공사 측은 직원들의 자전거 출퇴근이 정착되면 얻을 수 있는 이득이 매우 많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양근서 / 경기 안산도시공사 사장> "건강도 챙길 수 있고 탄소배출을 줄여서 환경에도 도움이 되고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1석3조의 효과를…"

공사 측은 자전거 도로나 주차 시설 등 인프라 확충으로 일반 시민도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 (kcg3316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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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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