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값 두 달 만에 1,500원 밑돌아…반등 가능성
[앵커]
전국 기름값이 1,500원대 밑으로 떨어지고 나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국제유가 상승분이 반영되면 기름값이 다시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이동훈 기자입니다.
[기자]
이달 첫째 주 전국 주유소 보통 휘발유 판매가격은 ℓ당 1,490원대.
휘발유가격이 주간 단위로 ℓ당 1,500원 아래로 내려간 건 두 달 만입니다.
휘발유값은 지난 5월 정부가 유류세 인하 폭을 절반 수준으로 줄이자 1,500원 선을 돌파했으나 지난달 27일 하루 단위 값이 1,400원대를 기록하고서 안정을 찾았습니다.
경유값 역시 하락세를 보이며 ℓ당 5.2원 내려간 1,350원대에 형성됐습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기름값 하락세가 지속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2~3주 시차를 두고 국내 가격에 반영되는 국제 유가가 최근 올라 국내 기름값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지난달 3일 기준으로 두바이, 브렌트, 서부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각각 배럴당 60, 61, 53달러 선에서 지난 달 28일 각각 64, 66, 58달러 수준까지 올랐습니다.
실제 전주 대비 휘발유값 주간 하락폭을 보면 지난 달 1.2원에서 11.3원으로 커졌다가 이달 첫 주에 5.5원으로,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곽상준 / 신한금융투자 영업부 부지점장> "원화가치가 약화된 상태가 유지되고 있었다는 점, 미국 원유 재고가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WTI 기준으로 유가가 그 상승세를 유지하고…"
한동안 안정세를 보인 국내 기름값이 이달에 다시 오를 수 있는 만큼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동훈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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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기름값이 1,500원대 밑으로 떨어지고 나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국제유가 상승분이 반영되면 기름값이 다시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이동훈 기자입니다.
[기자]
이달 첫째 주 전국 주유소 보통 휘발유 판매가격은 ℓ당 1,490원대.
휘발유가격이 주간 단위로 ℓ당 1,500원 아래로 내려간 건 두 달 만입니다.
휘발유값은 지난 5월 정부가 유류세 인하 폭을 절반 수준으로 줄이자 1,500원 선을 돌파했으나 지난달 27일 하루 단위 값이 1,400원대를 기록하고서 안정을 찾았습니다.
경유값 역시 하락세를 보이며 ℓ당 5.2원 내려간 1,350원대에 형성됐습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기름값 하락세가 지속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2~3주 시차를 두고 국내 가격에 반영되는 국제 유가가 최근 올라 국내 기름값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지난달 3일 기준으로 두바이, 브렌트, 서부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각각 배럴당 60, 61, 53달러 선에서 지난 달 28일 각각 64, 66, 58달러 수준까지 올랐습니다.
실제 전주 대비 휘발유값 주간 하락폭을 보면 지난 달 1.2원에서 11.3원으로 커졌다가 이달 첫 주에 5.5원으로,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곽상준 / 신한금융투자 영업부 부지점장> "원화가치가 약화된 상태가 유지되고 있었다는 점, 미국 원유 재고가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WTI 기준으로 유가가 그 상승세를 유지하고…"
한동안 안정세를 보인 국내 기름값이 이달에 다시 오를 수 있는 만큼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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