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英총리와 전화 통화…"대북 대응 논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와 전화통화를 하고 대북 대응 등을 논의했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보도자료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과 메이 총리가 지난 5일 전화통화를 하고 공동의 국가안보이익 증진을 위한 협력을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양국 정상들은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를 비롯해 이란의 핵무기 획득 금지 보장, 미중 무역협상 등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북한 문제와 관련해서는 북미 실무협상 재개 준비상황을 공유하고 대북 공조 방안을 논의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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