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사회적경제, 이윤보다 사람중심 성장"
[뉴스리뷰]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대전에서 열린 사회적 경제 박람회에 참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사회적 경제를 이윤보다는 사람을 중심에 둔 성장으로 규정하면서 적극적인 정책적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강민경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택시로 다가가자, 청각장애인 택시기사가 수화로 환영 인사를 전합니다.
<이대호 / 청각장애인 택시기사 고용업체 '고요한택시' 기사> "대통령님 지금 택시로 승차해주시기 바랍니다."
문 대통령이 대전에서 열린 사회적 기업 지원 경제 박람회에 참석했습니다.
사회적 기업이 시장 경제의 약점을 메워준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한 문 대통령.
<문재인 / 대통령> "사회적 기업의 고용인원 60% 이상이 취약계층입니다. 나보다 우리를, 소유보다 나눔을 실천하신 사회적 경제인 모두에게 존경의 박수를 보냅니다."
우리 정부도 같은 가치를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사회적 경제는 우리 정부가 추구하는 사람중심 경제와 포용국가의 중요한 한 축입니다. 우리 경제도 사회적경제를 통해 이윤보다 사람을 중심으로 성장해가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사회적 기업을 위한 금융 지원을 3,200억원 규모로 늘릴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부 물품을 조달할 때도 사회적 기업을 우대하고, 연구개발 지원은 확대하겠다는 구상입니다.
그러면서 지자체와 민간 기업이 함께 노력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강한 의지와 열정을 가진 분들이 더 많이 동참하셔야만 사회적 경제가 더 깊게 뿌리내릴 수 있습니다."
정치권을 향한 당부도 덧붙였습니다.
사회적 기업 제품의 구매를 촉진하는 법안 등이 오랫동안 국회에 계류되어 있다며 조속한 처리를 부탁했습니다.
연합뉴스TV 강민경입니다. (kmk@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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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대전에서 열린 사회적 경제 박람회에 참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사회적 경제를 이윤보다는 사람을 중심에 둔 성장으로 규정하면서 적극적인 정책적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강민경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택시로 다가가자, 청각장애인 택시기사가 수화로 환영 인사를 전합니다.
<이대호 / 청각장애인 택시기사 고용업체 '고요한택시' 기사> "대통령님 지금 택시로 승차해주시기 바랍니다."
문 대통령이 대전에서 열린 사회적 기업 지원 경제 박람회에 참석했습니다.
사회적 기업이 시장 경제의 약점을 메워준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한 문 대통령.
<문재인 / 대통령> "사회적 기업의 고용인원 60% 이상이 취약계층입니다. 나보다 우리를, 소유보다 나눔을 실천하신 사회적 경제인 모두에게 존경의 박수를 보냅니다."
우리 정부도 같은 가치를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사회적 경제는 우리 정부가 추구하는 사람중심 경제와 포용국가의 중요한 한 축입니다. 우리 경제도 사회적경제를 통해 이윤보다 사람을 중심으로 성장해가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사회적 기업을 위한 금융 지원을 3,200억원 규모로 늘릴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부 물품을 조달할 때도 사회적 기업을 우대하고, 연구개발 지원은 확대하겠다는 구상입니다.
그러면서 지자체와 민간 기업이 함께 노력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강한 의지와 열정을 가진 분들이 더 많이 동참하셔야만 사회적 경제가 더 깊게 뿌리내릴 수 있습니다."
정치권을 향한 당부도 덧붙였습니다.
사회적 기업 제품의 구매를 촉진하는 법안 등이 오랫동안 국회에 계류되어 있다며 조속한 처리를 부탁했습니다.
연합뉴스TV 강민경입니다. (km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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