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넘은 현대重 불법집회 수사…폭력행위 집중조사
[앵커]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노조의 집회현장에서 벌어진 폭력행위에 대한 경찰 수사가 한달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3일 현대중공업 노조 지부장을 소환한데 이어, 불법집회 배경을 면밀히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장보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5월 현대중공업의 물적 분할과 대우조선해양 인수합병 반대 노조원 상경집회에서 충돌이 빚어져 경찰 수십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마무리 집회 과정에서 조합원들이 현대중공업 서울사무소 안으로 진입을 시도하면서 경찰과 충돌이 빚어진 겁니다.
채증자료를 면밀히 분석하며 한달 넘게 수사를 이어온 경찰.
지난 3일, 박근태 현대중공업 노조 지부장을 집회와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소환해 9시간 넘게 조사했습니다.
지난달 말, 대의원급 이상 노조원들의 울산 자택 등에서 압수수색을 한 뒤 노조 지부장을 처음으로 소환한 겁니다.
박 지부장은 당시 집회 현장 책임자로 노조원들 앞에서 마이크를 잡고 발언했습니다.
경찰은 그동안 조합원들이 서울사무소 내 진입을 시도한 것과 관련해 모종의 지시가 있었는지를 파악하는데 주력해왔습니다.
현대중공업 노조가 소속돼 있는 금속노조 조직실장 등도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조 측은 "조합원들은 울산에서 올라와 대표이사라도 만나고 가야 한다는 생각이었는데, 경찰이 이를 가로막는 과정에서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 상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노동계 투쟁이 전방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경찰의 대응 기조도 점차 강도를 높여가고 있는 상황.
불법 행위를 둘러싼 경찰의 수사결과가 향후 어떤 결과를 미칠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장보경입니다. (jangbo@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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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노조의 집회현장에서 벌어진 폭력행위에 대한 경찰 수사가 한달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3일 현대중공업 노조 지부장을 소환한데 이어, 불법집회 배경을 면밀히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장보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5월 현대중공업의 물적 분할과 대우조선해양 인수합병 반대 노조원 상경집회에서 충돌이 빚어져 경찰 수십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마무리 집회 과정에서 조합원들이 현대중공업 서울사무소 안으로 진입을 시도하면서 경찰과 충돌이 빚어진 겁니다.
채증자료를 면밀히 분석하며 한달 넘게 수사를 이어온 경찰.
지난 3일, 박근태 현대중공업 노조 지부장을 집회와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소환해 9시간 넘게 조사했습니다.
지난달 말, 대의원급 이상 노조원들의 울산 자택 등에서 압수수색을 한 뒤 노조 지부장을 처음으로 소환한 겁니다.
박 지부장은 당시 집회 현장 책임자로 노조원들 앞에서 마이크를 잡고 발언했습니다.
경찰은 그동안 조합원들이 서울사무소 내 진입을 시도한 것과 관련해 모종의 지시가 있었는지를 파악하는데 주력해왔습니다.
현대중공업 노조가 소속돼 있는 금속노조 조직실장 등도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조 측은 "조합원들은 울산에서 올라와 대표이사라도 만나고 가야 한다는 생각이었는데, 경찰이 이를 가로막는 과정에서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 상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노동계 투쟁이 전방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경찰의 대응 기조도 점차 강도를 높여가고 있는 상황.
불법 행위를 둘러싼 경찰의 수사결과가 향후 어떤 결과를 미칠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장보경입니다. (jang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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