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엔 양산"…대구 사흘째 폭염특보

[앵커]

올해 첫 폭염경보가 내려진 경기와 서울, 강원 외에도 사흘째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대구도 아침 일찍부터 무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 이 시각 대구 연결해 보겠습니다.

정지훈 기자.

[기자]

네, 대구 도심인 동성로에 나와 있습니다.

대구를 비롯한 경북 대부분의 지역이 30도를 넘어섰는데요.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땀이 주르륵 흐를 정도입니다.

오늘은 정말 양산 없이 뙤약볕 아래 서 있는 게 힘들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남자가 모양 빠지게 무슨 양산이냐 하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이곳 대구에선 지난 달부터 '남녀구분 없이 양산을 쓰자'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무더위에 노출되면 온열질환에 걸리기 쉬울 뿐만 아니라 뇌기능이 13% 떨어지고, 자외선에 의한 피부질환 발병률이 높아집니다.

폭염에 부득이 외출을 해야 하는 경우라면 남녀구분 없이 양산을 꼭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폭염 때 양산이나 우산을 쓰면 주변 온도를 7도 정도 떨어뜨리고 체감온도는 10도 정도 낮출 수 있다는 외국 대학의 연구결과도 있는데요.

대구를 비롯한 경북 경산, 김천, 구미, 영천, 군위, 의성 등에는 폭염주의보가 사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충분한 수분섭취와 휴식으로 폭염피해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대구에서 연합뉴스TV 정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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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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