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분식회계 의혹' 김태한 삼성바이오 대표 소환

검찰이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를 한 달여 만에 다시 소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5일) 오전 10시 김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삼성바이오 회계처리를 둘러싼 의사결정 과정 등을 캐묻고 있습니다.

김 대표는 증거인멸 지시 혐의로 조사를 받은 뒤 구속영장이 청구됐지만 한 차례 기각된 바 있습니다.

검찰이 본안인 분식회계 수사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분식회계의 최대 수혜자로 지목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소환도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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