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 기사들, 이번엔 승객에 욕설 채팅방 들통
[앵커]
요새 서울 길거리에서 많이 보이는 승차공유 서비스 '타다'의 기사들이 익명 채팅방에서 승객들의 집 앞 사진을 찍어 공유하고 욕설을 뱉어낸 사실이 또 드러났습니다.
술 취한 여성 승객 사진을 공유해 문제가 불거진 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서 입니다.
서형석 기자입니다.
[기자]
'타다' 기사들이 모여있는 모바일 메신저 채팅방입니다.
일부 기사들이 술취한 여성 승객 사진을 공유해 물의를 빚은 뒤 새로 만들어진 방인데, 비슷한 문제가 또 반복됩니다.
좁은 길에서 차량을 호출한 승객에 대해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을 하는가하면, 왜곡된 시선으로 여성에 대한 험담을 쏟아냅니다.
승객들의 짚 앞 사진을 공유하기도 합니다.
<해당 오픈채팅방 참가자> "무슨 얘기를 하나 들어가봤는데 승객들 집 앞 사진을 올리고 점점 이분들이 얘기하는 게 그냥 보고있기는 조금…"
전문가들은 여러 업체에 걸쳐 특정시간에만 계약 형태로 일하는 탓에 소속감도, 회사 통제도 없는 '플랫폼 노동'의 문제를 지적합니다.
<이성종 / 플랫폼 노동 연대 대표> "개인적인 일탈행위가 기본인거고요. 그런데 '플랫폼 노동'이라는 특수한 노동 형태 속에서 더 벌어지기 쉬운, 일반 직장인보다 더 발생 가능하게 하는 요인이다라고 보는 거죠."
타다는 기사들이 승객에게 성추행, 성희롱, 그리고 개인적 연락을 한 번만 해도 방출하겠다고 공언했지만, 해당 기사는 다른 유사 업체에 취직하면 그만입니다.
<타다 관계자> "개인적으로 자기들이 카톡방 여는 걸 저희가…그나마 검색해서 들어갈 수 있는 (채팅방은) 담당자들이 들어가 계시기도 하고 "
타다 측은 익명 채팅방에 대한 실태 파악에 나섰지만, 문제를 뿌리뽑기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codealpha@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앵커]
요새 서울 길거리에서 많이 보이는 승차공유 서비스 '타다'의 기사들이 익명 채팅방에서 승객들의 집 앞 사진을 찍어 공유하고 욕설을 뱉어낸 사실이 또 드러났습니다.
술 취한 여성 승객 사진을 공유해 문제가 불거진 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서 입니다.
서형석 기자입니다.
[기자]
'타다' 기사들이 모여있는 모바일 메신저 채팅방입니다.
일부 기사들이 술취한 여성 승객 사진을 공유해 물의를 빚은 뒤 새로 만들어진 방인데, 비슷한 문제가 또 반복됩니다.
좁은 길에서 차량을 호출한 승객에 대해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을 하는가하면, 왜곡된 시선으로 여성에 대한 험담을 쏟아냅니다.
승객들의 짚 앞 사진을 공유하기도 합니다.
<해당 오픈채팅방 참가자> "무슨 얘기를 하나 들어가봤는데 승객들 집 앞 사진을 올리고 점점 이분들이 얘기하는 게 그냥 보고있기는 조금…"
전문가들은 여러 업체에 걸쳐 특정시간에만 계약 형태로 일하는 탓에 소속감도, 회사 통제도 없는 '플랫폼 노동'의 문제를 지적합니다.
<이성종 / 플랫폼 노동 연대 대표> "개인적인 일탈행위가 기본인거고요. 그런데 '플랫폼 노동'이라는 특수한 노동 형태 속에서 더 벌어지기 쉬운, 일반 직장인보다 더 발생 가능하게 하는 요인이다라고 보는 거죠."
타다는 기사들이 승객에게 성추행, 성희롱, 그리고 개인적 연락을 한 번만 해도 방출하겠다고 공언했지만, 해당 기사는 다른 유사 업체에 취직하면 그만입니다.
<타다 관계자> "개인적으로 자기들이 카톡방 여는 걸 저희가…그나마 검색해서 들어갈 수 있는 (채팅방은) 담당자들이 들어가 계시기도 하고 "
타다 측은 익명 채팅방에 대한 실태 파악에 나섰지만, 문제를 뿌리뽑기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codealpha@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