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제재 위반 선박 2척, 재발방지 약속 후 풀어줘

대북제재 위반 혐의로 우리 정부가 억류했던 국내외 선박 2척이 선주의 재발방지 약속 아래 풀려났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위원회는 오늘(2일) 유류 불법 해상 환적 혐의로 국내에 억류된 4척 중 한국, 홍콩 국적의 2척을 방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나머지 무국적 선박 2척은 대북제재를 고의로 위반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 아래 제재위가 고철폐기 방안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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