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대학 진학률 격차 최대…고용률 격차도 줄어
[앵커]
여성의 대학진학률은 2005년 남성을 역전했는데요.
지난해는 그 격차가 역대 최대로 벌어졌습니다.
고용률에서도 남성과의 격차가 줄며 계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력단절 여성, 이른바 '경단녀'문제는 여전히 풀기 어려운 과제입니다.
소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여성의 대학진학률은 1년 전보다 0.9%포인트 오른 73.8%, 남성보다 8%포인트 가까이 높아, 2005년 역전된 지 13년만에 가장 큰 폭으로 벌어졌습니다.
이른바 '유리천장'도 갈수록 얇아지고 있습니다.
여성의 고위직 진출이 뚜렷하게 늘어난 겁니다.
초등학교 교장 중 여성 비율은 44.8%로 절반에 육박했고, 공공기관과 500인 이상 대형 사업장 관리자는 5명 중 1명이 여성이었습니다.
고용률 역시 상승 추세입니다.
지난해 여성 고용률은 50.9%로, 2000년 23.8%포인트던 남성과의 격차는 19.9%포인트로 좁혀졌습니다.
이 격차가 20%포인트 아래로 줄어든 것은 처음있는 일입니다.
다만, 경력단절 문제는 여전히 숙제로 남아있습니다.
30대 고용률이 급감하며 나타나는 이른바 M자 커브는 늦은 결혼 등의 영향으로 소폭 오른쪽으로 옮겨졌지만 형태는 10년 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겁니다.
<황연선 / 경기도 평택시> "출산으로 인해서 자연스럽게 일을 쉬게 됐는데…저도 일을 하고 싶은데 그동안 쉬었기 때문에 바로 일을 시작하지는 못하니까…"
<김영란 /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박사> "일가정 양립지원 정책 중에서도 노동시장이나 직장에서 여성들이 육아로 인한 차별이 없어지도록 노력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여성들이 겪는 차별은 점차 해소되고 있지만, 여전히 남은 불평등의 해소를 위한 사회적 노력이 요구됩니다.
연합뉴스TV 소재형입니다. (sojay@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앵커]
여성의 대학진학률은 2005년 남성을 역전했는데요.
지난해는 그 격차가 역대 최대로 벌어졌습니다.
고용률에서도 남성과의 격차가 줄며 계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력단절 여성, 이른바 '경단녀'문제는 여전히 풀기 어려운 과제입니다.
소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여성의 대학진학률은 1년 전보다 0.9%포인트 오른 73.8%, 남성보다 8%포인트 가까이 높아, 2005년 역전된 지 13년만에 가장 큰 폭으로 벌어졌습니다.
이른바 '유리천장'도 갈수록 얇아지고 있습니다.
여성의 고위직 진출이 뚜렷하게 늘어난 겁니다.
초등학교 교장 중 여성 비율은 44.8%로 절반에 육박했고, 공공기관과 500인 이상 대형 사업장 관리자는 5명 중 1명이 여성이었습니다.
고용률 역시 상승 추세입니다.
지난해 여성 고용률은 50.9%로, 2000년 23.8%포인트던 남성과의 격차는 19.9%포인트로 좁혀졌습니다.
이 격차가 20%포인트 아래로 줄어든 것은 처음있는 일입니다.
다만, 경력단절 문제는 여전히 숙제로 남아있습니다.
30대 고용률이 급감하며 나타나는 이른바 M자 커브는 늦은 결혼 등의 영향으로 소폭 오른쪽으로 옮겨졌지만 형태는 10년 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겁니다.
<황연선 / 경기도 평택시> "출산으로 인해서 자연스럽게 일을 쉬게 됐는데…저도 일을 하고 싶은데 그동안 쉬었기 때문에 바로 일을 시작하지는 못하니까…"
<김영란 /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박사> "일가정 양립지원 정책 중에서도 노동시장이나 직장에서 여성들이 육아로 인한 차별이 없어지도록 노력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여성들이 겪는 차별은 점차 해소되고 있지만, 여전히 남은 불평등의 해소를 위한 사회적 노력이 요구됩니다.
연합뉴스TV 소재형입니다. (soja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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