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투·학폭·양다리…"방송인 진짜 인성 검증"
[뉴스리뷰]
[앵커]
최근 연예인들이 과거의 잘못된 행동으로 방송에서 하차하는 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빚을 갚지 않았다는, 이른바 '빚투'와 학교폭력 전과 등에 발목이 잡히고 있는데요.
방송인들도 이제 만들어진 이미지가 아니라 진짜 인성을 검증받는 시대가 됐습니다.
정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개그맨 이승윤의 매니저로 등장하며 화제가 됐던 강현석.
하지만 5년 전 60만원을 빌린 뒤 계속 빚 갚기를 미뤘다는 폭로가 온라인에서 제기됐고, 결국 방송에서 이승윤과 동반 하차했습니다.
인기 밴드 잔나비에서 건반을 연주하던 멤버 유영현도 과거에 학교폭력 가해자였다는 사실이 드러나자 팀에서 탈퇴했고, 가수 남태현은 두 여성과 동시에 사귀는, 이른바 '양다리 의혹'이 불거지자 방송에서 편집되고 뮤지컬에서도 하차했습니다.
인성과 도덕성 논란을 빚은 방송인들이 잇따라 방송에서 하차한 배경에는 스타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조명하는 '관찰 예능 트렌드'가 있습니다.
<정덕현 / 대중문화평론가> "관찰카메라 형식이 새로운 트렌드인데 그 안에 가장 중요한 것이 그 인물의 진정성입니다. 실제 사건이 벌어졌을 때 방송 이미지와 실제 사건의 보이는 모습이 완전히 다르다면 실망감이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죠. 그래서 인성 관련된 부분이 굉장히 화두로…"
과거에는 브라운관을 통해 보여지는 이미지로 연예인들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지만, 이제는 과거의 행동 하나하나를 통해 진짜 인성을 심판받는 시대가 됐습니다.
연합뉴스TV 정선미 기자입니다. (smjung@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뉴스리뷰]
[앵커]
최근 연예인들이 과거의 잘못된 행동으로 방송에서 하차하는 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빚을 갚지 않았다는, 이른바 '빚투'와 학교폭력 전과 등에 발목이 잡히고 있는데요.
방송인들도 이제 만들어진 이미지가 아니라 진짜 인성을 검증받는 시대가 됐습니다.
정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개그맨 이승윤의 매니저로 등장하며 화제가 됐던 강현석.
하지만 5년 전 60만원을 빌린 뒤 계속 빚 갚기를 미뤘다는 폭로가 온라인에서 제기됐고, 결국 방송에서 이승윤과 동반 하차했습니다.
인기 밴드 잔나비에서 건반을 연주하던 멤버 유영현도 과거에 학교폭력 가해자였다는 사실이 드러나자 팀에서 탈퇴했고, 가수 남태현은 두 여성과 동시에 사귀는, 이른바 '양다리 의혹'이 불거지자 방송에서 편집되고 뮤지컬에서도 하차했습니다.
인성과 도덕성 논란을 빚은 방송인들이 잇따라 방송에서 하차한 배경에는 스타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조명하는 '관찰 예능 트렌드'가 있습니다.
<정덕현 / 대중문화평론가> "관찰카메라 형식이 새로운 트렌드인데 그 안에 가장 중요한 것이 그 인물의 진정성입니다. 실제 사건이 벌어졌을 때 방송 이미지와 실제 사건의 보이는 모습이 완전히 다르다면 실망감이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죠. 그래서 인성 관련된 부분이 굉장히 화두로…"
과거에는 브라운관을 통해 보여지는 이미지로 연예인들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지만, 이제는 과거의 행동 하나하나를 통해 진짜 인성을 심판받는 시대가 됐습니다.
연합뉴스TV 정선미 기자입니다. (sm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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