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 판문점 정상회동 한목소리 호평
[앵커]
세 정상의 만남을 지켜본 정치권은 일제히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한국당은 북미 간의 비핵화 대화과정에서 우리 국익을 꼼꼼히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주희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은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가 되돌릴 수 없는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북미 간 대화 재개를 환영했습니다.
또 문재인 정부의 외교적 노력과 트럼프 대통령, 김정은 위원장의 대담한 결단이 역사적 만남을 만들어냈다면서, 문 대통령의 역할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홍익표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문재인 대통령은 한반도 문제의 당사자이자 중재자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였습니다."
긴급회의를 개최한 한국당은 DMZ에서 북미 정상이 최초로 만난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북미 대화 재개과정에서 국익을 꼼꼼히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황교안 / 자유한국당 대표> "특별히 트럼프 대통령이 북핵의 포괄적 타결에 대해서 언급한 것 의미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나경원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대한민국 국익에 대해서 우리가 꼼꼼히 챙겨야… 특히 미사일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에 있어서…"
바른미래당은 "한반도의 비핵화를 위한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고 평가했고, 평화당은 "미국 대통령이 최초로 북한 땅을 밟은 것은 정전협정을 끝내는 신호탄"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정의당도 "평화의 새 이정표를 만든 역사적 장면"이라며 세 정상의 판문점 만남을 환영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 (gee@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앵커]
세 정상의 만남을 지켜본 정치권은 일제히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한국당은 북미 간의 비핵화 대화과정에서 우리 국익을 꼼꼼히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주희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은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가 되돌릴 수 없는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북미 간 대화 재개를 환영했습니다.
또 문재인 정부의 외교적 노력과 트럼프 대통령, 김정은 위원장의 대담한 결단이 역사적 만남을 만들어냈다면서, 문 대통령의 역할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홍익표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문재인 대통령은 한반도 문제의 당사자이자 중재자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였습니다."
긴급회의를 개최한 한국당은 DMZ에서 북미 정상이 최초로 만난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북미 대화 재개과정에서 국익을 꼼꼼히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황교안 / 자유한국당 대표> "특별히 트럼프 대통령이 북핵의 포괄적 타결에 대해서 언급한 것 의미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나경원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대한민국 국익에 대해서 우리가 꼼꼼히 챙겨야… 특히 미사일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에 있어서…"
바른미래당은 "한반도의 비핵화를 위한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고 평가했고, 평화당은 "미국 대통령이 최초로 북한 땅을 밟은 것은 정전협정을 끝내는 신호탄"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정의당도 "평화의 새 이정표를 만든 역사적 장면"이라며 세 정상의 판문점 만남을 환영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 (g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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