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여론전은 사실왜곡"…경찰 내부망서 반박
[앵커]
검경 수사권 조정을 둘러싸고 검찰이 잇따라 우려의 목소리를 내놓자 경찰이 맞대응에 나섰습니다.
경찰 내부망을 통해 검찰 주장을 하나하나 반박한 건데요.
다만 민갑룡 경찰청장은 공식 대응을 자제하는 모습입니다.
황정현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 내부망에 올라온 '수사권 조정에 관한 검찰의 왜곡과 진실'이라는 설명자료에는 검찰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하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대검찰청 페이스북 공식 페이지에 수사권 조정안에 관한 우려가 담긴 카드뉴스가 게시된 데 대한 맞대응 성격으로 보입니다.
우선 경찰이 수사종결권을 갖게 되면 사건이 암장된다는 검찰 측 주장에 "수사권 조정이 이뤄져도 경찰의 모든 사건기록을 검찰이 다 보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경찰의 불송치 사건을 검토하는 데 60일로는 부족하다는 지적에는 "대통령령에 경찰은 그 기간 동안 수사를 시작하고 끝내야 한다고 돼 있다"며 "검찰이 책임감 갖고 일해야 한다"고 꼬집었습니다.
특히 검찰이 강신명·이철성 전 경찰청장 등 전직 경찰 수뇌부의 구속영장을 청구하자 경찰 내부에서는 `망신주기 수사가 아니냐'는 비판이 터져나왔습니다.
하지만 민갑룡 경찰청장은 수사권 조정과 관련해 말을 극도로 아끼는 모습입니다.
<민갑룡 / 경찰청장> "시기나 이런 것들이 본질은 아니니까요. 그리고 거기서 드러난 문제들은 재발되지 않도록 해야하는 것이 국민이 부여한 소임을 다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민 청장은 그러면서 견제와 균형의 논리와 국민의 권익보호라는 관점에서 수사권 조정안이 마무리되기를 학수고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연합뉴스TV 황정현입니다.
sweet@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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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검경 수사권 조정을 둘러싸고 검찰이 잇따라 우려의 목소리를 내놓자 경찰이 맞대응에 나섰습니다.
경찰 내부망을 통해 검찰 주장을 하나하나 반박한 건데요.
다만 민갑룡 경찰청장은 공식 대응을 자제하는 모습입니다.
황정현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 내부망에 올라온 '수사권 조정에 관한 검찰의 왜곡과 진실'이라는 설명자료에는 검찰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하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대검찰청 페이스북 공식 페이지에 수사권 조정안에 관한 우려가 담긴 카드뉴스가 게시된 데 대한 맞대응 성격으로 보입니다.
우선 경찰이 수사종결권을 갖게 되면 사건이 암장된다는 검찰 측 주장에 "수사권 조정이 이뤄져도 경찰의 모든 사건기록을 검찰이 다 보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경찰의 불송치 사건을 검토하는 데 60일로는 부족하다는 지적에는 "대통령령에 경찰은 그 기간 동안 수사를 시작하고 끝내야 한다고 돼 있다"며 "검찰이 책임감 갖고 일해야 한다"고 꼬집었습니다.
특히 검찰이 강신명·이철성 전 경찰청장 등 전직 경찰 수뇌부의 구속영장을 청구하자 경찰 내부에서는 `망신주기 수사가 아니냐'는 비판이 터져나왔습니다.
하지만 민갑룡 경찰청장은 수사권 조정과 관련해 말을 극도로 아끼는 모습입니다.
<민갑룡 / 경찰청장> "시기나 이런 것들이 본질은 아니니까요. 그리고 거기서 드러난 문제들은 재발되지 않도록 해야하는 것이 국민이 부여한 소임을 다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민 청장은 그러면서 견제와 균형의 논리와 국민의 권익보호라는 관점에서 수사권 조정안이 마무리되기를 학수고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연합뉴스TV 황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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