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총장 후보 → 피의자 신세 전락한 김학의
[앵커]
김학의 전 차관은 이른바 '별장 성접대 의혹'에 휩싸이기 전까지는 검찰총장 후보 물망에 오를 정도로 탄탄대로를 걸어왔습니다.
김 전 차관이 다시 한 번 검찰에 소환되기까지의 과정을 김수강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박근혜 정부가 출범한 2013년, 연수원 동기인 채동욱 전 검찰총장과 함께 유력한 총장 후보로 꼽혔던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최종 후보 3인에 들지는 못했지만 이후 차관 자리에 임명되며 법무부 2인자를 꿰찮습니다.
그러나 28년의 검사 생활 끝에 오른 차관직을 엿새 만에 자진 사퇴했습니다.
당시 경찰이 조사하고 있는 건설업자 윤중천씨의 사회고위층 성접대 의혹과 관련해 등장인물로 지목됐기 때문입니다.
김 전 차관은 "모든 것은 사실이 아니다"면서도 본인 이름과 관직이 불미스럽게 거론된다는 사실에 책임을 느낀다며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이후 사건은 검찰로 송치됐지만 김 전 차관에 대한 비공개 소환조사를 마친 검찰은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무혐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이듬해 자신을 동영상 속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여성 이 모 씨의 고발로 시작된 2차 수사 역시 무혐의 결론이 내려졌습니다.
2015년, 논란 끝에 변호사 등록에 성공해 활동을 이어온 김 전 차관은 최근 재수사 권고 대상에 포함돼 김학의 특별수사단이 출범하며 다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습니다.
지난 3월에는 몰래 해외 출국을 시도하다 덜미를 잡히기도 했습니다.
결국 김 전 차관은 검찰을 떠난지 5년여 만에 뇌물수수와 성범죄 의혹의 피의자 신분으로 다시 검찰에 불려 나왔습니다.
연합뉴스TV 김수강입니다.
kimsookang@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앵커]
김학의 전 차관은 이른바 '별장 성접대 의혹'에 휩싸이기 전까지는 검찰총장 후보 물망에 오를 정도로 탄탄대로를 걸어왔습니다.
김 전 차관이 다시 한 번 검찰에 소환되기까지의 과정을 김수강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박근혜 정부가 출범한 2013년, 연수원 동기인 채동욱 전 검찰총장과 함께 유력한 총장 후보로 꼽혔던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최종 후보 3인에 들지는 못했지만 이후 차관 자리에 임명되며 법무부 2인자를 꿰찮습니다.
그러나 28년의 검사 생활 끝에 오른 차관직을 엿새 만에 자진 사퇴했습니다.
당시 경찰이 조사하고 있는 건설업자 윤중천씨의 사회고위층 성접대 의혹과 관련해 등장인물로 지목됐기 때문입니다.
김 전 차관은 "모든 것은 사실이 아니다"면서도 본인 이름과 관직이 불미스럽게 거론된다는 사실에 책임을 느낀다며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이후 사건은 검찰로 송치됐지만 김 전 차관에 대한 비공개 소환조사를 마친 검찰은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무혐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이듬해 자신을 동영상 속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여성 이 모 씨의 고발로 시작된 2차 수사 역시 무혐의 결론이 내려졌습니다.
2015년, 논란 끝에 변호사 등록에 성공해 활동을 이어온 김 전 차관은 최근 재수사 권고 대상에 포함돼 김학의 특별수사단이 출범하며 다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습니다.
지난 3월에는 몰래 해외 출국을 시도하다 덜미를 잡히기도 했습니다.
결국 김 전 차관은 검찰을 떠난지 5년여 만에 뇌물수수와 성범죄 의혹의 피의자 신분으로 다시 검찰에 불려 나왔습니다.
연합뉴스TV 김수강입니다.
kimsoo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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