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내일 피의자 신분 소환

[앵커]



검찰이 김학의 전 차관에게 내일 출석해 내일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2013년 무혐의 처분 이후 5년 반 만으로 피의자 신분 소환은 처음입니다.

보도국 연결합니다.

김지수 기자.

[기자]



네, 검찰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게 내일(9일) 오전 10시 수사단이 있는 서울동부지검으로 출석하라고 통보했습니다.

수사단이 출범한 지 한 달 만으로 피의자 신분으론 첫 소환 조사입니다.

지난 2013년 11월, 비공개로 검찰에 출석해 별장 성범죄 의혹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은 지 5년 반 만에 검찰에 나오는 것인데요.

김 전 차관은 건설업자 윤중천 씨로부터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 및 향응을 받고, 강원도 원주 소재 별장에서 성접대를 받았다는 의혹 등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최근 건설업자 윤중천 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김 전 차관의 뇌물 수수 혐의와 관련한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씨는 검찰에 "2007년 김 전 차관이 본인이 목동 재개발 사업 인허가를 도와주겠다며 부동산을 요구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강원도 원주 별장에도 함께 드나든 박 모 화백의 1천만원 대 그림을 김 전 차관에게 건넸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내일 윤 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김 전 차관에게 뇌물을 요구하고 수수한 경위 등을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필요하다면 윤 씨와 김 전 차관의 대질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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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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